[리뷰](주)GMC IW-J508, IW-S535 CASE - 외부디자인

 전면디자인

IW-J508	IW-S535

  우선 위에 사진을 통해서 두제품의 전면부에 대해서 살펴보면 IW-S508의 후속버전인 만큼 디자인이 전작의 면맥을 이어오고 있다. IW-J508의 경우 단순 명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IW-S508제품보다 많은 5.25인치의 외부베이 4개와 3.5인치 외부베이 2개(히든베이 3.5인치 3개)를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IW-J508 처럼 단순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아무리 봐도 지겹지 않은 그런 느낌이 맘에 든다고나 할까?

  다음으로 IW-S535는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단순하지도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 화려해도 계속 보다보면 지겹지만 너무 디자인이 단순해도 선택에 있어서 불만을 갖게되는데(디자인은 역시 각자의 선택이 아닐까? ^^;) IW-S535은 무난한 디자인을 지녔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케이스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3.5인체 드라이브 자체가 드러나 보이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의외로 많은편인데 IW-S535는 이러한 요건에 합당한 제품이기도 하다. IW-S535은 전면에 5.25인치 외부 베이 3개와 3.5인치 외부 베이 2개(히든 3.5인치 2개)를 보여주고 있다.

IW-J508에는 리셋스위치가 없다.	긴모양의 파워 스위치를 가진 IW-S535

  버튼부를 살펴보면 사진을 통해 보이듯이 IW-J508은 리셋버튼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은 IW-S508에서도 지적되었던 문제로 컴퓨터 사용시 치명적인 문제 발생으로 인해서 컴퓨터 정지되었거나 콜부팅을 하려할때 난감하게 만드는 사항이 아닌가 싶다. 어떤 이유에서 없는 것인지는 필자가 알길이 없으나 그 선택은 너무 과감한것이 아니였나 싶다. 파워버튼은 누르기에 적당하게 아담한 사이즈며 스위치 감각은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IW-S535의 버튼을 살펴보자. 길쭉한 파워 버튼과 그리고 누를수 있을지 걱정되는 리셋 스위치가 존재하는데 처음 보기에는 파워 스위치가 디자인을 떠나 너무 커서 쉽게 눌러지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상당히(?) 빡빡한 편이라 잘못 눌리거나 하는 염려는 없을 듯하다. 이러한 점은 디자인과 더불어 버튼의 강압 조정이 잘 이루어진듯해서 만족한다. 리셋 버튼의 경우 상당히 작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순간 실수로 컴퓨터가 리셋되거나 스위치 찾다가 무언지 몰라서 무턱대로 버튼 누르는 친구들을 볼일은 아무래도 없을 듯하다.

IW-J508	IW-S535

  IW-J508과 IW-S535제품 모두 전면 아래 부분에 2개의 USB 단자와 사운트, 마이크 단자를 제공하고 있어서 각종 멀티미디어 장치가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볼때 이러한 케이스 전면에 단자 제공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하다.

 후면디자인

IW-J508의 후면	IW-S535의 후면

  자 이제 후면과 측면을 바라보자.또한 두 제품 모두 슬라이드 개폐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분해, 조립에 있어서 편의를 돕고 있으며 패널이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라서 필자의 무식한 연속적인 개폐에도 불구하고 측면 패널이 휘거나 본체와 걸리거나하여 무리하게 힘을 가하게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부드러운 슬라이드 제작은 케이스 생산에 있어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점이였다.

두 제품 모두 핸드스크류 방식이 아닌 일반 나사방식으로 케이스 개폐를 한다.	전면 베젤에 개폐방법에 대한 스티커 설명 (IW-S535)

  후면을 보면 IW-S535는 슬라이딩 가이드 방식을 통한 드라이브 장착방식을 선택한 만큼 드라이브 설치시있어서 전면베젤을 열어야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보통 이러한 전면베젤의 개폐는 유저가 힘으로 강제 개폐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IW-S535는 케이스 후면 하단에 개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명시해두어서 쉽게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하지만 IW-J508, IW-S535 두제품 모두가 이러한 장점에 반해 요즘 출시되는 케이스들이 개폐에 있어서 핸드스크류을 선호하는데 반해 케이스 패널 고정에 일반 나사를 사용하게 끔 되어 있어서 케이스 분해에 있어서 번거로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