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고급형 케이스 'Noblesse Case' / 내부(2)

전면 확장 포트연결로 편의성 증대

이앞에서 잠깐 언급했었던 전면의 확장 포트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전면 확장 I/O포트의 경우 옵션으로 제공되며 예상가격은 약 2만 7천원으로 예정되어 있어 다소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면 확장 포트와 메인보드상의 I/O포트들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장비들이 사용된다.

좌측은 전면부의 확장 포트를 연결하여 브라켓을 이용하여 뒷면의 하나의 슬롯을 차지하는 역할을 하며 우측은 전면 확장 포트를 연결해 브라켓 형식으로 고정된 부분과 실제 메인보드 상의 I/O 포트들을 연결해주는 역활을 하게 된다.

1. 최하단의 5.25인치 베이부분에 전면 확장 포트 박스를 연결한다. 연결 후의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다음과 같다.

2. 전면확장 포트박스와 연결된 케이블의 반대쪽 단자에 케이스에 고정을 하기 위한 브라켓을 장착한다.

브라켓을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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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성된 브라켓을 케이스의 슬롯위치에 고정한다.

남는 슬롯에 브라켓을 연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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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제 우측의 케이블을 사용할 차례다.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장착한 후 브라켓을 통해 밖으로 나온 단자를 37핀으로 구성된 포트로 연결을 한 후 37핀으로 구성된 포트의 반대쪽에 존재하는 각종 단자들을 메인보드 상의 I/O 포트들과 서로 맞게 연결을 해주면 된다. 2개의 USB 포트를 연결하고, 조이스틱/MIDI 포트를 연결하고, 오디오 관련 단자를 연결하고 IEEE 1394 포트를 연결하면 된다.

각 종류별 나사들이 보관함에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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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든 설치과정이 끝난 후의 모습이다. 이제 전면부 하단의 확장 I/O 포트를 이용하여 각종 장비들을 손쉽게 착탈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기본적으로 한 개의 슬롯을 차지하게 되므로 많은 장비들을 장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아래 그림처럼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여  한 개의 슬롯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강제로 설치를 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반대쪽의 37핀짜리 단자가 연결이 되지 않는다.)

펜티엄 4 지원

초기의 펜티엄4의 경우 제공되는 히트싱크가 상당히 무거워 메인보드로서는 그 무게를 지탱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케이스자체에서 히트싱크를 고정하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히트싱크 고정을 위해 케이스 메인보드 장착대에 4개의 구멍을 제공하게 되었다.

펜티엄4 설치를 위한 4개의 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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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요즘들어 출시되는 펜티엄4 지원 메인보드들은 구지 쿨러를 케이스에 장착하지 않아도 설치가 가능한 리텐션 구조를 제공하기 때문에 케이스에 펜티엄4를 위한 4개의 나사구멍은 예전에 비해 그 의미가 많이 퇴색했음을 알 수 있다.

메인보드 고정을 위한 기준핀 제공

메인보드지지대에 메인보드를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서 장착하기 쉽도록 우측 상단부에 가이드지지대가 제공된다.

메인보드 고정을 위한 기준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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