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GCE-8160B

제품형태

내장형 드라이브, 5.25"/하프 하이트

인터페이스

ATAPI / E-IDE

버퍼메모리

2MB

기록속도

CD-R : 4X, 8X, 12X, 16X
CD-RW : 2X, 4X, 10X

읽기속도

CD-ROM, CD-R, CD-RW : 최대 40배속(CAV 타입)

기록방법

기록포맷

평균검색속도

110ms

로딩타입

트레이

장착방법

수직/수평

MTBF

크기

146.0 x 184.7 x 41.3 (W x D x H)

특징

Super Link (BufferUnder Run 방지)

제조/판매원

가격

16만원대

MTBF? POH?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다보면 MTBF, POH같은 왠지 낯선 단어들을 접하게 된다. 그냥 '그런게 있구나' 라고 넘어갈 수는 없는법! 그렇다면 이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와 제품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용어 정리부터 해보자.

• 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s) - 평균 무고장 시간
• POH (Power-On Hours) - 전원 작동시간

아주 간단하지 않은가? 이제 그 의미를 제품의 스펙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도록 하자.

일부 사용자의 경우 MTBF의 의미를 '평균수명'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옳지 않다. 그렇다면 먼저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MTBF가 정해지는 과정을 살펴보자. 어떤 생산라인에서 완성된 기계 10만대를 1시간동안 테스트를 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런데 그중에 한 대가 고장이 났다고 하며 이 기계의 스펙에는 MTBF 100,000 이 매겨지게 된다. 만약 2대가 고장났다면 MTBF는 50,000이 되는 것이다.

물론 기계 1대당, 1시간이라는 환경은 상대적인 것으로 만약 1000대의 기계가 있는데 제품을 출고하기 전에 한 대당 2시간씩 불량 테스트를 진행하였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그 중에 2대가 불량이 났다. 그렇다면 MTBF는 1000(대) * 2 (시간) / 2 (불량수) = 1000 이 되는 것이다. 즉 1000시간마다 한 대꼴로 불량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이정도면 이해가 가는지?

앗!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그렇다면 좀더 풀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MTBF 1,000이라고 한다면 최초에 불량이 없는 상태에서 불량이 나오기까지 1000시간이 소요된 것을 뜻하며 불량1에서 다음번 불량2가 검출되는데 까지 1000시간이 평균적으로 소요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다음에 알아볼 용어는 POH! 이것은 말 그대로 전원을 올린 시간을 뜻한다. MTBF라 하면 당연히 제품에 전원을 넣은 상태라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굳이 POH라고 따로 언급을 안하지만, 만약 POH를 생략한다면 전원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의 MTBF는 거의 무한 대의 값을 갖게되기 때문에 POH를 기재해주어야 한다.

그외 ODD 제품등에는 DUTY라는 값을 추가로 제공하는데 이것은 그 제품이 단지 전원이 켜졌을 때가 아니라 본연의 임무 (만약 CD-RW라면 레코딩이나 리딩 작업을 뜻함)를 수행하고 있을 때의 수치를 뜻한다.

자, 이정도면 어느정도 용어에 대한 개념이 정리가 되었으리라 믿으며 마지막으로 용어의 개념을 정리해 보도록 하자.

레코더의 스펙에 'MTBF 100,000 POH (Duty 25%)'와 같은 문구가 있다고 치자. 그 의미를 살펴보면 '레코더의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10만대를 한시간 (그중 25%인 15분은 리딩이나 레코딩 작업중)동안 테스트를 했더니 한 대가 고장이 났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