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맥스 알루미늄 케이스 CS-989AL-01 / 내부(2)

전면 확장 포트연결로 편의성 증대

이제 전면 확장 포트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전면 확장 포트를 연결하가 위한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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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케이블은 전면 확장 포트를 연결한 케이블과 실제 메인보드 상의 I/O 포트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우측의 케이블은 전면부의 확장 포트를 연결하여 뒷면에 하나의 슬롯을 차지하는 브라켓의 형태로 제공된다.

이제 사용방법을 살펴보자.
먼저 케이블 내부의 전면부 단자와 우측 케이블의 검은색 연결단자를 연결한다(1).  그런 후 전면부와 연결한 케이블의 반대쪽은 보통의 추가 장비들처럼 브라켓 형태로 제공이 되는데 케이스 뒷면의 빈 슬롯에 고정을 시킨다(2).

이제 좌측의 케이블을 사용할 차례이다. 브라켓을 통해 밖으로 나온 단자를 37핀으로 구성된 포트로 연결을 한다. (3)

(3) 후면 브라켓과 37핀으로 구성된 포트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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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단계다.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장착한 후 메인보드 상의 I/O 포트들과 37핀으로 구성된 포트의 반대쪽에 존재하는 각종 단자들을 서로 맞게 연결을 해주면 된다. 2개의 USB 포트를 연결하고, 조이스틱/MIDI 포트를 연결하고, 오디오 관련 단자를 연결하고 IEEE 1394 포트를 연결하면 된다. 케이스의 I/O 포트 커버의 경우 PC99 규격에 맞는 색깔과 그림들로 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쉽게 후면의 각종 단자를 서로 연결할 수 있다.

(4) 실제 메인보드상의 I/O 포트와 연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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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든 설치과정이 끝난 후의 모습이다. 이렇게 전면부의 확장 포트를 메인보드를 연결할 경우 빈 슬롯을 이용해  2번의 과정으로 나누어 연결함으로써 메인보드상에 구멍을 만들어 한번에 연결하는 것에 비해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기본적으로 한 개의 슬롯을 차지하게 되므로 많은 장비들을 장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전면부 확장 포트를 연결한 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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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메인보드 설치

메인보드 장착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이 제품은 메인보드 장착을 위해서 케이스의 뒷면 패널과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옆면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분리해 낼 수가 있다. 분리를 위해서 후면의 쿨링팬 하단에 위치해 있는 손잡이를 잡아 당겨 빼낼 수가 있도록 되어 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위해 손잡이를 잡아 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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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메인보드 장착판을 분리한 모습이다. 보는 것과 같이 손쉽게 손잡이를 이용하여 분리 및 조립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장착판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펜티엄 4 지원을 위한 4개의 Hole을 제공한다.

 
내부 케이블의 산만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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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메인보드와 고정패널 사이의 간격이 넓은 케이스가 좋다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공간으로 인해 메인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쉽게 방출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 밑면과 고정패널 사이에 먼지등의 이물질이 들어가 쇼트등을 일으켜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에는 보드를 고정시키기 위한 패널에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위하여 고정 스크류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메인보드 고정을 위한 스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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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이스를 조립하면서 한가지 문제점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알루미늄의 경우 강성이 부족해 비록 합금이라 할지라도 나사등의 착탈이 잦을 경우 자칫 구멍이 휘거나 유격이 생길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이제품은 이러한 작은 부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케이스의 경우 나사를 고정하기 위한 hole부분 안쪽에 나사선 모양으로 파여 있는 것에 비해 이 제품에는 모든 나사가 고정되는 Hole 안쪽에는 알루미늄의 휨이나 뒤틀림을 보호하기 위한 금속 스페이서의 구조로 되어 있다. 패널안쪽에 강도가 높은 금속을 이용하여 나사선을 만든후 알루미늄 Hole과 고정을 시켰으며(좌), 뒷면에도 나사를 고정하기 위한 금속 스페이스가 부착되어 있다.(우) 그럼으로써 잦은 나사의 탈착시에도 구멍의 휘어짐이나 헐거워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배려는 케이스 내부에 나사로 고정하는 모든 Hole에 마련 되어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알루미늄 케이스에 실제로 실현하기 무척이나 어려운 기술로써 사용자에게 좀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대신 가격 상승의 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