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컴퓨터광장, 서플 3 미니케이스 - 외부디자인
 

외부디자인

전면,후면 그리고 옆면 모습은 다음과 같다.

전면부의 모습중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파란색의 반투명한 베젤이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여름 바다가 떠오르는 이유는.. -,.-) 중간부분의 3.5인치 베이와 파워버튼 부분을 굴곡처리 하였으며 양쪽 끝을 곡선으로 표현하여 쉽게 질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면부를 살펴보면 기본으로 파워서플라이가 내장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본으로 세븐팀사의 250W 파워가 장착되어 있으며 공간절약을 위해 파워서플라이의 일부분이 밖으로 약간 튀어나온 형태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필자가 받아본 제품의 이상인지 제공되는 백판넬의 경우 USB 포트부분이 막혀있다. 물론 간단하게 막혀있는 부분을 제거할 수 있지만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USB 포트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는 점을 생각한다면 조금더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으면 한다.

전면부에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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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베젤의 중앙부분에는 3.5인치 베이 옆으로 파워버튼, 그리고 Power LED 및 HDD LED가 위치해 있다. 요즘 RESET 버튼이 제거되어 출시되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RESET 버튼의 생략은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시스템을 사용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시스템간이나 OS의 충돌로 인해 재시작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대부분의 문제는 Ctrl+Alt+Del으로 Warm Booting을 할 수 있지만 때로는 이러한 방법조차 먹통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이 RESET 버튼이며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메인보드에서 RESET 버튼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패널상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 RESET 버튼이 없으므로 전원버튼을 눌러 강제로 시스템을 종료한 후 재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면하단부의 전원 버튼/상태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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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히 타원형으로 전원버튼이 존재하며 그 좌측 하단에 2개의 활성 LED가 제공된다. 필자처럼 손이 큰 사용자의 경우 손가락과 전원버튼간에 닿는 면적이 좁은 편이라 일반적인 원형의 버튼에 비해 누르기가 쉽지많은 않다.

개폐방식을 살펴보면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슬라이드 오픈'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방식은 시스템의 유지보수나 업그레이드시에 편리성을 제공하여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며 별도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