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컴퓨터광장, 서플 3 미니케이스 - 결론

작은 고추가 맵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제품들과 차별되는 자신만의 색깔(?)을 지녀야 한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이 제품은 기존의 한계를 어느정도 수정/보완한 나름대로의 색깔을 지닌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크기에 비해 실속있는 알찬 구조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을 살펴보면 곳곳에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먼저 깔끔한 내부마감처리와 모서리의 라운딩 처리로 조립시에 손을 베이거나 하는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미니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공간을 마련해 준다.

기본으로 세븐팀사의 250W 슬림형 파워서플라이를 제공하며 메인보드지지대를 분리하여 메인보드를 장착한 후에 케이스 내부에 설치할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