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시스템 SIF Type-D 출시

 
이미 국내 최초 분리형 국산제품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슈퍼마이크로시스템(www.suma.co.kr 대표 윤제성)에서 약 2개월만에 새로운 모델인 Type-D ( BNC단자로만 되어있는) 모델을 출시하여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BNC 출력이 가능한 SUMA SIF Type-D

 Black PCB와 금도금된 쿨러를 사용하여 , 기존 제품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으며, 이달 말안에 Type C도 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Type D는 기존 MX와 스펙은 동일하지만 D-SUB부분을 BNC로 교체하여 화질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183(5.5ns)MHz로 동작하는 SDR(Single Data Rate)메모리를 탑제하였음에도 불구 1600X1200해상도에서 풀 모션 프레임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초당 2.7GB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MX SIF Type-D 역시 0.18 미크론 제조공정을 거쳐 생상 됐으며, 소비전력 감소를 통해 칩셋에서 발열되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BNC 케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direct-3D와 open-GL에 최적화된 가속 성능을 지원하며, 2048X1536최고 해상도와 윈도우 2000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슈마가 보급형 그래픽 카드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한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하드웨어 FSAA(Full Scene Antialasing)를 통해 보다 나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함이 목적이며 차후엔 Dot 보드를 교체함으로써 HDTV를 활용할 수 있게하여 디지털 TV수신기 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HD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함이 목적이다.

 4 월부터, 도터 보드만 자사 고객지원실에서 판매를 할 예정이며 가격은 약 3만원대 정도에서 정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