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

메인보드의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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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레이아웃은 특별한 것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작은 크기의 캐패시터가 불규칙적으로 어지럽게 널려있는 것을 본다면 그리 설계가 훌륭하다고는 말할 수 없어보인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메인보드에서도 통용이 된다.  대개 보기 좋게 생긴 것들이 대부분 하드웨어적인 성능도 뛰어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보드 설계에도 조금은 신경을 썼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또한 대부분의 최근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시스템 모니터링 LED를 지원하지 않아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쉽게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PC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소리를 통해 알 수도 있지만 최근의 제품들은 통일된 소리를 내지 않음으로써 역시 혼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다.

6개의 PCI 슬롯을 가진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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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i815ep 메인보드와 별 다르지 않은 확장성을 가진다.  4배속까지 지원하는 AGP 와 6개의 PCI, 1개의 CNR 슬롯 등은 기본적인 모습을 보인다.

메인 칩셋인 i815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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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장치를 관리하는 ICH2 FW82801BA 칩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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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칩셋인 815ep와 82801BA 칩셋의 기능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의 그림은 i815e 칩셋의 설명이며 815ep는 아래의 기능에서 디스플레이만 제거된 것이다.

i815ep의 기능설명

평범한 백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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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널 역시 별다른 특징은 없으며 AC'97 사운드 코덱(아방스로직 ALC100)이 들어있어 대부분의 815ep보드와 차이를 갖지는 않는다.  또 몇몇 보드가 VGA 기능을 제거한 815ep의 특성상 기존 i815e 보드에서 VGA 포트를 없애고 COM2를 옵션으로 하는 백패널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COM2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미관상 보기가 좋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인텔의 레퍼런스 규격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레이아웃을 가진 것으로 생각되며 다른 제품과 구분이 될 만한 특징(듀얼 바이오스, RAID 콘트롤러 내장, 별도의 사운드 코덱 내장 등)을 찾아볼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저렴한 제품인 만큼 단가를 낮추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