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Meditech Crash Geforce 2 MX

  이준석 / js8240@technoa.co.kr

들어가면서

 나날이 발전해가는 그래픽 시장, 특히 nVIDIA사에서는 저가형부터 고가형 시장을 점령하고자 여러 가지 칩셋을 출시 했다. 3D 그래픽 카드 시장에 가장 타격을 준 Geforce 256시리즈. 이 카드는 SDR과 DDR이라는 두 종류로 출시 되었으며 DDR메모리를 장착한 제품이 더욱 빠르다. 3D 가속에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였지만 약간의 어두운 2D와 동영상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 후에 Geforce 2 GTS라는 제품을 출시 하였으며 이것은 기존의 256시리즈와의 차이점은 제조 공정이 0.18㎛이고 코어 클럭이 200MHz로 높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시 예전 256에 비해 더욱 깔금해진 2D를 볼 수 있다. 지금은 Geforce 2 Ultra라는 막강한 제품이 시장에 점점 선을 보이고 있다. Geforce GTS만 해도 시장가격이 30만원대로 일반인이 구입하기에 매우 비싼 가격이다. 이에 nVIDIA사에서는 저가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Geforce 2 GTS의 기본 코어를 사용하며 차이점이라면 파이프라인을 절반으로 줄이고 코어 클럭을 낮춘 Geforce2 MX라는 제품을 내놓았다.

 
제품 전체 구성물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사양

 Meditech Crash Geforce2 MX 는 기존의 같은 칩셋을 사용한 그래픽 카드 대부분이 그렇듯이 6ns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메모리 클럭이 166MHz이다.

 제품 포장 및 내용물

제품 상자
큰 사진을 보려면 사진을 클릭

 기존 제품들을 봤을 때 보통 네모난 박스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이 제품은 플라스틱 가방에 제품 상자가 담겨 있어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포장으로 고정관념을 깨는(?) 포장이다

제품 매뉴얼과 설치 시디
큰 사진을 보려면 사진을 클릭

 제품 매뉴얼은 한글 매뉴얼로 약간 작은 글씨로 씌여 있긴 하지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같이 실어서 유저들이 이해하기 더욱 쉽게 제작되었다. 하지만 설치시디 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윈도우즈 드라이버외에 리눅스나 BeOS용 드라이버가 들어있다. 하지만 자동실행이 작동되지 않도록 만들어져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