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마테크, Tank-1 케이스 리뷰

1mm 철판을 사용하여 튼튼하며 견고한 외형 

케이스의 정면	케이스의 후면
케이스의 측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디자인은 그렇게 튀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질리지도 않는 무난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고급형 케이스 역시 외부는 그렇게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  그것은 케이스의 수명이 컴퓨터 내부 주변기기보다 오래가기 때문인데 메인보드의 폼펙트가 달라지지 않는 한 I/O Shield 등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오래 쓰고 그래서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 보통이다.	전면부 LED 전원 버튼

이 케이스의 경우는 필자가 초기에 받았던 인상은 깔끔하다라는 것이었다.  군더더기가 없을 정도로 깔끔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케이스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케이스 외형의 표면은 코팅이 되어 있어서 심한 기스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LED는 수평으로 배치되어 있었는데,  ( 필자는 상당히 보기가 좋았다. ) 대부분의 케이스들의 LED는 케이스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무실 등에서 책상 아랫 부분에 본체를 위치하고 있다면 잘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케이스 정중앙 부분에 수평으로 LED를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컴퓨터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케이스는 장점이 아닌 장점이 하나 가지고 있는 그것은 리셋 버튼이 상당히 작다는 것이다.  손으로는 누르기기 힘들 정도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필자와 같이 컴퓨터를 자주 괴롭히는 사람들이라면 사용하기가 힘이 들 것이다.    그렇지만 자칫 실수를 해서 리셋을 눌러 작업하는 것이 날아가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상대적으로 반가워 할 것이다.  

이 제품의 다른 장점 중에 하나는 케이스 철판의 두께가 기존의 0.8~0.9mm 철판을 사용한 것에 반해 1mm 철판을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그만큼 케이스 내부의 소리가 외부로 적게 들리게 될 것이며, 메인보드에서 발산하는 전자파에 대하여 조금 더 사용자가 보호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직접적으로 그 소음도나 전자파에 대한 측정을 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해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