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W 미디어에서 하드디스크로 파일 복사 테스트를 한 결과이다. 1개일 파일과 7295개의 파일 복사 테스트 모두 AOpen CRW1232 제품이 앞서고 있다. 1개의 파일 테스트에서는 1분 57초로 상당히 빠른 파일 복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드디스크에서 CD-RW 미디어로 파일 복사 테스트한 결과이다. 위의 CD-RW to 하드디스크 테스트와는 달리 Plextor PX-W1210TA 제품이 조금 더 빠른 복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제품의 WAV 추출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WinDAC 1.52를 사용하여 테스트가 이루어 졌으며, 3번의 테스트의 결과의 평균값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트랙에서 AOpen CRW1232 제품이 월등히 앞서고 있다. 빠른 추출속도임에도 추출된 WAV 파일은 모두 잘 재생되었으며, 음이 튀거나 끊기는 등 제대로 WAV가 추출되지 않는 문제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

Ahead사의 InCD를 이용하여 AOpen 제품에서 제공하고 있는 RICOH 10배속 지원 CD-RW 미디어를 포맷한 테스트 결과이다. 다소 생소한 레코딩 소프트웨어 일 수도 있는 InCD는 Nero Burning ROM으로 유명한 Ahead사에서 만든 레코딩 소프트웨어로 Adaptec의 Direct CD와 비슷한 소프트웨어라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CD-RW 미디어 포맷 결과는 10배속의 리라이팅 성능을 지원하고 있는 두 제품 모두에서 그리 큰 차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레코딩 소프트웨어 지원 여부

항상 그러하듯 제품이 출시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레코딩 소프트웨어에서 제품을 지원하기 마련이다. 이 제품 역시 그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는데, 대부분 지원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은 잦은 버전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소프트웨어들이다. 잦은 버전의 업데이트는 버그 패치의 역할도 하겠지만 레코더의 지원 또한 빼놓으면 안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대개의 잦은 업데이트의 소프트웨어들은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현재는 지원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들도 많지만 이러한 지원 또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보여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Clone CD의 지원

요즘 레코더를 구입하는 사용자들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것이 하나 생겼다. 바로 Clone CD에서의 레코더 지원여부인 것이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출시 되는 거의 모든 정품시디들이 락이 걸린 시디로 유통되어 지고 있기 때문에 락걸린 시디까지 레코딩할 수 있는 막강한 소프트웨어인 Clone CD의 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제품이 Clone CD를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는지 락걸린 정품 시디의 레코딩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 불법복제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정품 보관차원에서 1장 정도 레코딩하는 것은 법적인 제재를 받지 않는다. )

Clone CD v2.7.7.3 에서의 AOpen CRW1232 c지원

필자는 요즘 가장 뜨고 있는 게임인 Diablo II의  Play CD를 이용하여 락걸린 시디의 레코딩을 시도하였다. 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Clone CD v2.7.7.3 에서는 AOpen CRW1232 제품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RAW+DAO 모드 또한 잘 지원하고 있었다. 레코더에 정품 Play CD의 이미지 작성 후 레코딩을 하였다. ( 옵션 설정은 생략하겠습니다. ^^; ) 모든 레코딩이 끝난 후 게임을 돌려보았으나 시디를 넣어 달라는 메시지는 확인할 수 없었으며, 모든 게임이 잘 실행되었다. 다른 락걸린 시디에 대한 레코딩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RAW+DAO를 지원한 다는 것만으로 다른 락걸린 시디에 대한 레코딩은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