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면서.....

이 메인보드는 사실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 일종의 표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타 메인보드 벤더들의 i815E 메인보드 보다 옵션이 많이 없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맞추지는 못하는 제품이기는 하다.  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그리고 프로세서가 고 클럭으로 가면서 오버 클럭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지금 안정성 있는 시스템을 구입하기에는 최적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제품은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이름 있는 메인보드 벤더들의i815E 메인보드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시중 가격이 20만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정도의 가격대 성능비에서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더 다양한 i815E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을이 되면 다시 한번 가격 변경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 메인보드에서 필자를 감명시켰던 것은 고급형 메인보드같이 고가 부품들이 사용이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지 메인보드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높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인텔에서는 메인보드의 뛰어난 성능 보다는 안정성과 호환성 부분에 더 치중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정말로 표준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너무 뛰어나지도 그리고 다른 제품보다 뒤쳐지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바로 이 메인보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장점

단점

필자는 이 동일한 메인보드를 동시에 리뷰를 부탁 받아서 조금 행복한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하나만 리뷰를 하면 되므로...)  그 메인보드는 동일한 제품이나 인텔 100M 랜카드가 달려 있는 제품이었다.  제품명은 D815EEAL 이라고 하는 모델인데 이번 리뷰에서 랜부분만 첨가하면 이 제품의 리뷰가 될 것이다.  조만 간에 있을 i815E 메인보도 구매가이드에서 NIC 부분만 첨가 된 다른 제품을 살펴보기로 하고 i815E의 레퍼런스 보드의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