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성능을 가진 메인보드

이 메인보드를 테스트 하면서 느낀점은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라는 점이다.  앞에서 언급을 했던, 레이아웃의 적절한 자리 배치와 프로그램을 통한 손쉬운 오버클럭킹 그리고 나아가서는 제품의 성능까지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사용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인 오버 클럭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메인보드이다.  물론 초보자들에게는 손쉽게 프로그램 하나만으로 오버클럭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파워 유저급에서는 별 도움이 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왜 메인보드 상에서 있는 점퍼를 제거를 했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메인보드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는 것은 인지해야 하는 사실이다.

그래서 결국 필자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초보자들과 중급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장점

단점

마치면서.....

필자가 처음으로 접해본 GIGABYTE 사의 메인보드였다. 사실  필자가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아닌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메인보드들 가운데 고가제품에 해당해서 였다. ( 너무 나도 단순했나?  컴퓨터를 구입하는데 2~3만원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가...^^*)

이 메인보드를 테스트 하면서 필자가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비록 고가이긴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역시 뛰어난 메인보드 벤더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나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가격과 성능의 미묘한 함수 관계이다.   아마도  사용자들의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민감하게 보는 부분이 처음 가격 그리고 다음으로 성능 안정성 등의 순서 일 것이다.  하지만 이 메인보드는 충분히 고가로 볼 수 있는 부품만을 사용하여서, 최고의 성능이 나오게 제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겠지만, 그 성능에 비례하여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단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