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8cm CD-R 사용 디지털 카메라 발표

  
  SONY사는 기록 미디어로 기존의 플래쉬 메모리 대신 8cm CD-R 미디어를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스틸 카메라 CD-R Mavica" MVC-CD1000을 발표하였다. 가격은 175,000엔이며, 2000년 8월 1일부터 수주 판매를 개시한다.

  SONY사는 기록매체에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한 "디지털 Mavica" 시리즈를 판매하였지만, 이번 CD-R Mavica의 발표에 의해 "CD-R" Mavica 시리즈와 "floppy disk" Mavica 시리즈 등 2개의 카테고리로 Mavica 시리즈를 분화하여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제품 "MVC-CD1000"은 싱글 CD 사이즈인 8cm CD-R 미디어를 기록매체로 채용하여, 156MB의 고용량 기록을 실현하였으며, "floppy disk" Mavica의 최대 단점이었던 저기록용량을 고용량 CD-R 미디어로 극복하였다. 1600 * 1200 픽셀의 화상을 최대 160매까지 기록할 수 있다고 SONY측은 밝히고 있다. 또한, 비디오 메일 모드로는 MPEG-1 방식의 동화상과 음성을 최대 85분까지 기록할 수 있다. CD-R에 화상을 기록하는 방식은 패킷 라이팅 방식과 멀티 세션 방식을 지원하여 미디어에 추가 기록을 지원하고 있다.

  내장되는 CD-R 드라이브는 Mavica용으로 개발된 것이며, 충격 방지를 위해 쇼크 옵저버를 탑재하여 기존의 CD-R 드라이브에 비해 진동과 충격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촬영소자에는 1/2.7인치 211만 화소(유효 화소수 202만 화소)의 CCD를 채용하고 있다. 광학 10X 줌과 디지털 20X 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전용 배터리를 사용하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0분/1100매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본체의 크기는 137(W) * 131(H) * 212(D)mm이며 중량은 870g.

제품정보 : SONY

출처 : MYCOM PC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