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X550PT, OSD 및 LCD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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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D 메뉴

OSD는 표준적인 메뉴구성을 가지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메뉴가 아니라 버튼이다. 모니터의 우측 뒤편에 위치한 이 버튼들은 왼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의외로 사용이 편하다.(모니터가 수직으로 될 때는 모니터 상단 뒤편으로 간다.) 버튼의 구성은 메뉴선택 버튼 2개, 설정버튼 2개, 총 4개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버튼들을 직접 보면서 작업하는 것이 아니니만큼 혼동할 우려가 있는데, 최소한 맨 위나 중간의 하나의 버튼 정도에는 홈을 파놓던가 하는 등으로 구분을 해 줄 필요가 있다. 버튼은 고무로 되어 있으며 눌리는 감촉도 나쁜것은 아니지만, 약간 더 경쾌한 터치감이 필요할 듯 하다.

OSD의 메뉴는 일반적인데, 한가지 의아한 점은 언어선택 메뉴는 있으나 정작 언어를 선택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언어선택 메뉴. 그러나 언어를 선택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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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직 펌웨어가 완전치 않아서 발생한 문제로써, 펌웨어의 수정을 통해서 적절히 고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웬만하면 한글 OSD가 들어가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겠다. 그 외에, 자동설정 메뉴 역시 존재한다.

자동설정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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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LCD의 각 상태는 아래에 보이는 사진과 같다. 큰 사진을 보기 위해서는 각 사진을 클릭하면 된다.

지오메트리 테스트화면

 
컨버전스 테스트 화면

 
해상도 테스트 화면

 
포커스 테스트 화면

 
가독성 테스트 화면

위 사진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화면상태는 대단히 양호함을 볼 수 있다. 간혹 LCD 패널이 안좋을 경우 화면에서 고스트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 모니터에서는 그러한 것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색감도 준수하며, LCD 패널의 상태 또한 대단히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 가시각이 약간 좁기는 하지만 화면상태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며, 사용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