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반적인 사무실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MS 오피스 제품군과, 인터넷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그래픽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무난한 저가형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조금 더 예를 들어 보자. 

예를 들자면, 저가의 Nvidia 그래픽 카드와, 저가의 사운드 카드를 메인보드에 장착하려는  사용자가, 오피스 제품군을 주로 사용한다면, 굳지 20만원을 넘게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렇게 생각을 하자면,  그보다 저렴한  i815 솔류션은 충분히 구매할 가치는 있으며, 1~2 만원 여유가 있다면, 약 25% 정도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MM를 구매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AIMM는 약 25% 정도의 성능 향상을 적은 돈(2만원 내외)로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때 상당히 구매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25% 내외라는 높은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GMCH가 가진 그래픽 가속 능력은 턱이 없이 모자란 것이 단지 애석할 뿐이다.  

마치면서....

세간에서는 i815  칩셋으로 인한 여러 가지 말들이 많다.   버그로 인한 출시 지연이니, 인텔의 주력 칩셋이 아니라는 소문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적어도 VIA 사의 칩셋들보다  안정화가 되는 기간이 짧다는 것,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텔의 제품이 트러블이 적다는 것은 인정해야만 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것에 반증을 하듯이, 소니의 i815 칩셋 사용 PC 출시, 각 메인보드 벤더들의 시제품 출시 등의 뉴스를 통해서 볼 때 100% 소문대로 인텔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보이며, 정식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칩셋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한다.  

이번 테스트의 결과 값은 인텔 관계자가 본다면, 썩 달가워하지 않을 테스트 결과값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여기에서 주저 앉을 인텔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황금 시장인, PC 시장을 눈뜨고 놓칠 회사가 어디에 있겠는가? ^^)  조금 더 분발하여, 성능 향상이 있는 칩셋을 빨리 시장에 내 놓았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며, 모든 유저들의 바램일 것이다. 
 선더 버드와 듀론의 VIA KT133 인지?  아니면, 코퍼마인과 Celeron-A 의 i815, i815E 인지..    하반기에는 이 두 프로세서 벤더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테스트가 끝이 난 후 정식으로 인텔에서 i815 칩셋의 발표가 있었다.  이제 정식적으로 인텔이 인정을 한 칩셋이 되었으며, 조만 간에 다양한 i815, i815E 메인보드가 들어오는 데로 리뷰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