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CW-7585-B의 성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타 제품과 비교하여 8X/4X/32X의 성능은 ? 사용한 프로그램은 Direct CD 3.0 을 이용하여 RW포맷시간을 테스트 하였으며, Nero Burnning Rom 5.0.0.3을 이용하여 CD to CD와 파일 복사 테스트와 CD to CD 테스트를 하였다.

앞으로 테스트 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CD-RW 미디어 전체 포맷 시간, 빠른 포맷 시간 - Direct CD 3.0
• CD to CD 테스트 - 각종 유틸이 담기 시디 ( 632MB )
• 파일 복사 테스트 - 578MB 메트릭스 Divx 파일 1개
• 파일 복사 테스트 - 626MB 파일 4,107개 폴더 312개
• Wav 추출 테스트 - Windac 1.50

CD-RW 미디어 포맷 시간

CD-RW 미디어 포맷 시간을 테스트 하였다. 비교 제품으로 사용된 Ricoh MP7080A는 필자의 시스템에 없으며, 단지 타 사이트에 있는 데이터를 인용하였다. 이점을 유념하여 비교해주시고,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체포맷에서는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빠른포맷에서는 비교 제품 보다는 느린 결과가 나왔다. 그래도 이정도면 쓸만하다.

파일 복사 테스트

비교제품은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Panasonic CW-7503이다 8X Recording / 20X Reading을 사용하였다. 비교제품이 CD-R이라는 것에서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CDRW기기가 없는 관계로 CDR로 테스트 하였다. CD to CD시 잠깐 버퍼가 떨어질 듯하다가 다시 복귀(?)하여 레코딩을 한 것을 뺀다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새롬 , 익스플로러 , 나모웹 , Winamp를 같이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에러없어 멀티태스킹에도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Wav 추출 테스트

Windac 1.50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하였다. 1번 트랙 , 6번 트랙 , 12번 트랙 간의 일정치 않는 데이터 크기를 보시면 편차가 심한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사용한 음악시디가 이것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테스트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번 트랙의 경우 10.3X이라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12번 트랙의 경우 6번 트랙보다 낮은 추출 배속을 보였는데, 이유는 Windac에서 산출되는 배속의 경우에는 하나의 트랙을 추출할 때 소요되는 평균 배속이 아닌 최고 배속이다. 이때 12번 트랙의 파일 크기가 약 30MB 이상 적어서 추출 배속이 더 높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6번 트랙보다 용량이 작아서 9.9x라는 속도가 나온 것이다.

미디어 지원 여부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에 사용할 공시디가 종류별로 26장의 미디어가 있었다. 이 미디어를 다 체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모든 미디어가 레코딩 되었으며, 인식율은 미디어 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다. 미디어의 인식은 TAE IL ~ 700MB 와 CRYSTAL ~ 60MB 미디어만을 뺀 모든 미디어가 인식되었다.

발열/진동/소음  

필자의 경우는 케이스를 껍질(?)을 씌우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점으로 보았을 때 진동이나 소음은 그리 심하지 않는 편이었다. 지금은 저 세상에 있는 나의 PLEXTOR 12/20의 경우는 장난이 아닌 진동과 소음이 있었다. 단지 성능이 좋다는 이유로 참았으나... 다른 제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진동과 소음이었다. 발열 또한 그리 심하지 않았으며, 여러장의 레코딩을 하면서도 따뜻함만을 유지 하였다.

결론

CDR/RW는 레코딩의 안정성과 레코딩 후의 미디어의 신뢰성에 달려있지 않을까 ?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CW-7585는 안정적이며 저렴한 가격을 두루 가춘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다가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 지적하였지만 번들로 제공하는 소프트는 이미 한글화로 나와 있음에도 불구 하고 영문판을 번들로 제공하는 것과 매뉴얼 또한 영문으로 제공하는 것, 그리고 디지털 오디오 단자 사용의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인지 판매처에서 CDRW미디어를 5장을 제공하고 있다. 정리하여 평범하며 안정적인 레코더라는 결론을 내려 본다.

이 글은 프리스트 회원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테크노아의 테스트와는 무관함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