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Ozaki 코리아, Wood Speaker 시리즈

많은 분들이 우리 테크노아에서 진행한 Ozaki 스피커의 리뷰와 공동구매를 통하여 어느 정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다양한 오자키 스피커의 제품군들 중에 빙산에 일각에 불가하다는 것을 필자는 이번에 알았다.   이번에 소개할 우드 스피커들은 시장에 출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샘플들이었으며, 그리고 단지 이중에 몇 가지 스피커들만이 시장에서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자, 우드 스피커 군을 살펴 보기로 하자.  이제부터 소개할 스피커들은 모두 2채널 스피커 3종이며, 나머지 1개는 서브 우퍼이다. 

1. Lay-out  / 스펙

우퍼를 제외한 나머지 3종의 스피커는 모두 2채널이며, 전형적인 오디오 스피커의 형태 중에 하나인 위상반전형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1개의 우퍼와 1개의 트위퍼로 구성이 되어 있는 2Way 방식이며, 공기가 입출력이 되는 트론콘이 위치가 다르며, 위상반전형 스피커의 장점은 고른 음역대(고음, 중음, 저음)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XXX, Chameleon

이 제품은 우드 제품군중에 가장 최상급에 해당하는 제품으로써, 컨트롤러를 별도로 장착하게 되어 있으며, 조금 더 다양한 음장을 낼 수 있게 설계가 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우퍼의 크기가 3인치 미만의 작은 것 임을 생각할 때 장착된 우퍼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부담스럽게 크다.   하지만 성능은 후에 논의가 되겠지만, 별도의 서브우퍼를 장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음과 저음이 잘 들렸다.  아니 분리가 되어서 나온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다.   그리고 별도의 서브우퍼 장착을 위한 Out-put를 컨트롤러에서 제공하고 있다. 

XXX, Jaguar

이 제품은 먼저 소개했던 카멜레온의 하위 모델이다.  보는 것과 같이 조금 외형상의 차이와 출력, 장착된 우퍼의 크기, 외부 컨트롤러가 필요 없이 좌측 스피커의 측면에 컨트롤러가 있다.  평의한 소리의 내어 주었으며, 사운드 카드마다 조금씩 변차가 있게 들렸다.  

XXX, Appaloosa

이 스피커의 우선 적인 장점을 꼽으라고 하면, 오자키 관계자분의 말을 인용하자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선으로 책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외형은 깜찍하다기 보다는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점이었는데, 저가의 사운드카드와도 무난한 매칭을 보여서, 개인적으론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현재는 2채널 이상의 저렴한 사운드 카드가 나오므로, 영화 타이틀 등의 감상이 목적이 아닌  MP3 등의 음악을 듣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

Nuke II, Taurus

마치 아기 돼기를 보는 것 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다.  샘플로 받은 제품의 색상은 흰색이었으며,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2채널 스피커와도 사용이 가능하며, 매우 강력한 저음를 뿜어준다.   (보통 강력한 것이 아니다.    랩의 유리창들이 덜덜덜..  떨 정도로..)

대충 4가지 제품의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봤다.   2 채널 스피커들의 공통점은 우선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고밀도 우드소재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PC용 스피커가 아닌 오디오용 스피커로 착각할 수 있는 외형을 지니고 있다는 점, 그리고 2채널 스피커의 경우는 2개의 입력 단자를 준비하여, 다른 외부기기로 확장을 염두에 둔 설계를 하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서브 우퍼를 위한 별도의 단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또 2채널 스피커는 동일하게 Volume/bass/treble/3D/power 등의 컨트롤이 가능하며, 3D음장을 즐길 수 있게 하드웨어적으로 제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 페이지는 이 제품들의 외형적인 모습을 더욱 자세히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