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ateway, 3색 컬러의 B5 사이즈 노트북 발표

 
  일본 Gateway사는 중량 1.6Kg의 B5 사이즈 경량박형 서브 노트북 "Solo 3300"을 발표하였다. OS는 Windows 98 SE를 채택하였으며, CPU는 Intel사의 mobile Pentium III 500MHz 또는 mobile Celeron 400MHz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Celeron CPU를 채택한 모델이 189,000엔이며 Pentium III  CPU를 탑재한 모델은 219,800엔이다. 양 모델 모두 2000년 5월 8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mobile Pentium III 500MHz CPU를 탑재한 모델은 본체 색상을 현재는 선택할 수 없으며, 메탈릭 블루 1가지 색상만 공급된다고 한다. HDD는 12.1GB가 장착된다. mobile Celeron 400MHz를 탑재한 모델은 3가지 색상 가운데 한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6GB의 HDD를 장착한다.

  "Solo 3300"은, 12.1 인치 크기의 TFT 액정(SVGA 지원)을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로 장착하고 있다. 64MB의 SDRAM(최대 128MB) 메모리, 24X Max.의 외장형 CD-ROM 드라이브가 표준 제공이 된다. 비디오 컨트롤 칩셋은 NeoMagic사의 "MagicMedia 256AV"칩(NM2200)을 채택하였으며, 56Kbps 모뎀과 10/100Mbps Ethernet 어뎁터를 내장했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Solo 3300"의 가장 특징적인 차이점이라고 하면, 새롭게 채택한 3가지의 색상. 보석을 이미지한 메탈릭 계통의 실버, 블루, 핑크 색상의 본체는 BTO 대응으로 소비자의 주문에 맞춰서 생산이 된다.(현재는 mobile Celeron 모델만 가능) 또한, "Solo 3300"은 일본의 인기 그룹인 ELT(Every Little Thing)의 모치다 카오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여서 TV, 신문, 라디오, 잡지등을 통해 일본 Gateway 사상 최대의 PR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한다. 일본 Gateway의 경우 지금까지는 하이스펙 데스크탑 PC 시장을 주 타겟으로 광고를 해왔으나, 성능, 디자인 및 가격이 모두 뛰어난 "Solo 3300"을 통해 일반 소비자층을 공략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출처 : impress PC Watch, MYCOM PC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