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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형 19" 평면모니터 ADI G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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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3.23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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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중저가형 19" 평면모니터 ADI G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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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형 평면모니터

평면모니터가 처음 시장에 등장했을 때, 이들 모니터는 대단히 비싼 가격선을 형성하고 있었다. 17인치 급이 70만원선, 그리고 19인치급은 100만원을 훌쩍 넘겼고, 소니의 FD 트리니트론이나 미쯔비시의 다이아몬드트론 NF 등을 사용한 모니터는 19인치급이 130~160만원선을 형성하는 대단히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모니터가 점차적으로 평면화의 길을 걷게되면서 각사는 평면모니터를 경쟁적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급기야는 중저가형 시장에도 평면모니터가 진입하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경쟁력있는 가격선에서 평면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는 각 사의 대량생산 역시 한몫을 하고 있지만 결정적으로 동남아권 국가들의 진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근래들어서 중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늘어남으로써 평면모니터의 가격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평균 15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는 평면모니터의 가격은 이제, 물론 사양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일반 사용자가 과감히 투자해 볼 수 있는 수준인 80~90만원선까지 떨어져있어서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여기에는 소니와 미쯔비시의 CDT 공급량이 대단히 늘었다는 것도 한몫 하고 있는데, 소니나 미쯔비시 등의 자사에서는 보다 고가형 모니터에 치중하고 저가형 모니터는 대만 회사에 넘겨줘서 시장구조를 평면모니터로 전환해 버리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평면관을 구현하는 회사는 4사가 있으며, 엘지, 삼성, 소니, 미쯔비시가 그 회사들이다. 그 중에서 엘지는 기술적 평면상을 구현하는 FDM관을 채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3사는 각기 다이나플랫(삼성), FD 트리니트론(소니), 다이아몬드트론 NF(미쯔비시)를 채용하여서 감성평면상을 구현하고 있다. 감성평면이라는 것은 평면상을 구현하는 FDM관이 유리의 굴절로 인해서 오목해 보인다는 현상을 보정하기 위해서 내부에 굴곡을 주어 제작한 형상을 말한다.(라고는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기존의 CDT 생산체계를 유지한 채 평면상을 만들어 보려는 잔수작으로만 보인다.) 이들의 형태상 차이점에 대해서는 에이조 모니터를 소개할 때 자세히 이야기한 바 있다.

이 모니터는 소니의 FD Trinitrom을 채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대만의 ADI사에서 제작했으며, 제조국은 태국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분명 고가시장보다는 저가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예전에는 단지 일반 섀도우마스크관 모니터만을 살 수 있었던 가격에 이제는 평면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제품 사양

  

구분

T760

CRT크기

50 cm (19 inch), Trinitron TK tube

어퍼쳐그릴 피치

0.24 mm

표면처리

SuperErgoCoat

주파수대역

H: 30 - 110 kHz V: 50 - 160 Hz

입력신호

RGB Analog

입력단자

D-Sub mini 15 pin

가시화면

18"

권장해상도

1920x1440x70Hz, 1792x1344x75Hz

OSD

수직 수평 위치 및 크기, 오버스캔, 핀쿠션, 핀밸런스, 사다리꼴보정, 평행사변형보정,패러렐로그램, 기울기, 수직/수평 모아레, 자계소거, 언어선택, 관리기능, 리셋, 코너 보정기능, 수직/수평 선균일도, 줌, 자동보정

전력관리

VESA DPMS , EPA/Energy Star, NUTEK/TCO 호환

소모전력

150 W

Plug & Play

DDC 1/2B

크기

470 mm (W) W 463 mm (H) W 470 mm (D)

실중량

25.0 kg

안전규격

TÜV Rheinland/, CE Mark

환경/인간공학 규격

UL, DHHS, CSA, TUV, NORDIC (NEMKO, SEMKO, FIMKO, DEMKO) EMI FCC class B, CISPR 22, VCCI EMC CE, ISO 9241-3, ISO 9241-7, ISO 9241-8, TCO 99

USB 포트

옵션

가격

85만원 선

제품 사양에서는 대단히 특별한 점은 발견하기 힘들다. 다만, 소모전력이 상당히 많은 점이 눈에 띈다. 대개의 19"급 모니터가 130W의 전력만을 소모하고 21"급 이상이 되어야 160W~170W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반하여, USB 포트가 제외되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50W의 전력소모라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스펙시트에 나와있는 수치적인 것이니만큼 크게 신경쓸 소지는 되지 못하지만. 보급형(80만원을 넘기는 가격이라는 것이 물론 만만한 가격은 아닐 것이지만 기존의 평면 19인치 모니터들이 130만원 이하로 내려온 것이 없음을 보면 충분히 보급형이라고 보아 줄 수 있지 않을까?) 19" 평면모니터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1920x1440x70Hz라는 높은 해상도와 주파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인상적이다.

OSD에 상당히 다양한 조절 옵션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역시 눈에 띄는 점이다. 물론 미쯔비시나 에이조 모니터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보급형 모니터에서 이러한 상당히 다양한 OSD 설정을 제공해 준다는 것은 의외의 사항이었다. 자세한 것은 다시 다루기로 하고...

USB 포트가 별도로 되어 있는데, 삼성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모니터의 베이스에 USB 허브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다.


제품구성 및 디자인

제품구성은 모니터에 별다른 부가기능이 없기 때문에 단순하다. 다만, 모니터 상단에 붙어있는 마이크를 이용하기 위한 스테레오 오디오 케이블이 하나 들어있으며, 색보정을 위한 컬러리픽 소프트웨어가 번들되어 있다. 처음 제품을 들어보면 상당히 무겁다고 느끼는데, 실제 중량인 25kg보다 더 나가는 듯 하게 느껴졌다.(혹시 모른다. 필자가 이 모니터 전에 바로 리뷰한게 LCD 모니터였으니 지나치게 비교되었는지도.)




모니터의 전면, 우측면, 후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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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다. 전면부는 그럭저럭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측면이나 뒷면의 경우는 단지 CDT의 형상을 가려놓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호감을 주지는 않고 있다. 특히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경우 모니터의 깊이가 대단히 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려 470mm의 깊이를 가지고 있는데, 필자가 가지고 있는 22"급 DiamondPro 2020u와 비교해서 깊이에서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실제로 DP2020u는 482mm로 지금 리뷰하고 있는 ADI G910모델과 거의 유사한 깊이를 가진다. 최근의 모니터들이 거의 숏렝쓰화로 진전하면서 시스템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모니터의 측면 및 윗부분에서 볼 수 있는 통기구. 통기구의 배치를 좀 잘했다면 길어보이는 것을 커버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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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길이는 디자인을 변경함으로써 어느정도는 커버해 줄 수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모니터는 통기구를 무조건적인 격자무늬를 비롯, 가로방향으로 이루어진 선형으로 뚫어놓아서 커버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길어지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디자인을 조금만 변경했더라도 사용자에게 좀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던 부분인데, 상당히 아쉽다. 또한, 이러한 길이도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부분을 약간 들어가게 해 놓음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모니터는 이마저도 배제하고 있다. 필자가 리뷰했던 미쯔비시 모니터나 에이조 모니터를 보면, 케이블 연결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원래 길이에서 케이블 때문에 별도의 공간을 더 할당할 필요가 없도록 배려해주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다.

모니터의 후면부에서는 근래의 추세대로 금형 자체에 양각으로 새겨놓은 자사의 로고를 볼 수 있다.(엘지 및 미쯔비시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바와 비슷한데, 단지 좀 작은 편이었다.)


모니터의 뒤쪽에서 볼 수 있는 각종 포트들. 마이크 아웃풋 포트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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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사진에서는 별다른 것은 눈에 띄지 않는데, 다만 모니터 케이블을 모니터에 고정시켜 놓은 점은 그다지 달갑게 여겨지지 않는다. 이 모니터가 17인치급도 아니고 19인치 급인데, 모니터 케이블을 고정시켜 놓았을 경우 이동할 경우 등에서 상당히 귀찮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초저가형 모니터도 아니고, 그정도에서 원가절감을 해도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못할 것인 이상 케이블을 분리가능하게 하였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 외의 단자는 전원커넥터, 스테레오 마이크를 위한 단자, 그리고 USB 허브를 위한 단자가 있다. 이 USB 허브를 위한 단자가 상당히 특이한데, USB 포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원만을 공급하는 포트도 아니다. 아마도, USB 포트 별도로 추가하는 방식이면서도 모니터 내장 허브방식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려는 시도이다. 상당히 독특한 시도라고 생각된다.

실제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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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89
모니터 케이블이 모니터와 붙어있는
분리가 안되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9평면중에 몇 안되는 1920*1440 지원 모니터

(2001-08-17 00:26:18)
hellsing
^^
(2003-01-29 23: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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