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 Cyber TV Out

 모니터는 사용자들의 컴퓨팅 작업을 보여주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출력 장치이다. 그래서 인지 가격도 고가이고 가장 까다로운 컴포넌트 중 하나이다. 모니터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그 크기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보다 넓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서 쉽게 구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나온 것이 TV-OUT으로 이것은 모니터로 재생되는 화면을 별도의 단자를 이용해서 TV로 출력을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한계가 있다. 일반적인 TV-OUT 해상도는 640x480 또는 800x600이다. 또한 Interlaced 방식으로 모니터 화면보다 선명도가 떨어진다.

 이번에 시그마컴에서 출시 예정인 Cyber TV Out은 그래픽 카드가 TV-OUT을 지원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TV-OUT 출력을 담당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  MPEG-II에서 권고하는 복사방지를 위한 Macrovision 7.X 지원
•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되는 화면을 LCD 또는 TV로 동시출력 가능
• 최대 1024x768 해상도 지원과 85Hz의 안정적인 Non-Interlaced 주사율 지원
• NTSC, NTSC-EIAJ 그리고 PAL B/D/G/H/I/M/N 방식 지원
• File-Free 필터 사용
• S-VHS 신호와 Composite 신호로 출력 가능
• 1x16(2MB) 메모리 기본 장착

 이 제품은 프리젠테이션, 게임, 비디오 CD, DVD를 VIDEO TAPE로 녹화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학습 및 기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Cyber TV OUT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Pentium 및 호환 기종, PCI 슬롯, Windows 9x, 16MB 메모리(권장사항), 사운드 카드, 800x600 60Hz 이상 지원 모니터를 필요로 하며 출시일은 현재 3월 27일로 예상되며 가격은 소비자가(V.A.T 포함) 12만원으로 출시되는 시점에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