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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 PW-930 Not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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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3.14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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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PW-930의 무게는 본체만을 놓고 본다면 1.4Kg(대만 SOYO 본사 측정. 표준 용량 배터리 장착)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필자가 직접 들었을 경우에도 1.1Kg인 필자의 노트북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노트북 본체만 들고 다닌다고 가정한다면 정말 부담없이 휴대가 가능한 무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노트북 본체만 휴대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어뎁터를 노트북과 같이 휴대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서브 노트북인 경우 가끔씩은 CD-ROM 드라이브 및 FDD도 휴대를 해야 하는 경우 있다. 이럴 경우 1.4Kg라는 숫자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된다. 얼마나 먼나라 이야기가 되느냐는 부품들의 무게에 의해 결정이 되지만, 먼나라 이야기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가끔씩 본체는 가벼운데 주변기기들이 무거운 노트북을 볼 수 있다. 이런 노트북의 경우 "가볍다"라는 단어는 "본체에만 한정된" 수식어가 된다. 이러한 노트북이 진정 "가벼운"이라는 수식어를 앞에 붙일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PW-930을 살펴보자. 본체는 1.5Kg. 들고 다니기 부담없는 무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주변기기는? PW-930의 어뎁터는 담배갑보다 조금 더 큰 정도로 크기는 부담이 없다. 그러나 무게는 크기에 비한다면 조금 무거운 편이다. 어뎁터와 노트북 본체를 같이 가방에 넣으면 약 2Kg에 약간 못미치는 무게가 된다.
  만약 FDD, CD-ROM 드라이브 및 케이블 등을 모두 휴대해야 한다면? 필자의 가방에 모든 부속품을 다 넣고 들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는 약 3Kg 정도였다. 이정도면 부담없는 무게로 큰 불편없이 휴대할 수 있다. 무거운 노트북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사용자에게 적당한 기종이라 할 수 있다.

 

CD-ROM, FDD

  PW-930은 서브노트북이다. 즉, FDD와 CD-ROM 드라이브가 본체에 장착이 되어 있지 않은 형태의 노트북이다.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데 포커스를 맞춘 노트북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FDD와 CD-ROM 드라이브 둘 다는 커녕 하나라도 넣을 공간이 없는 PW-930에 어떻게 드라이브를 장착할 것인가? 정답은 외부에 별도의 유닛을 본체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CD-ROM 및 FDD를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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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D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페러럴 포트에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자세한 동작 원리는 필자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일부 노트북에서 채용되고 있는 USB에 접속하는 FDD와 비슷한 방법으로 동작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메인보드와 BIOS에서 페러럴 포트에 연결된 FDD를 일반적인 FDD라고 프로그램에게 "속이는" 방식을 취하는 것 같다.

  CD-ROM 드라이브의 경우는 별도의 EIDE 커넥터를 통해 노트북 본체와 연결이 된다. 필자가 HDD 확장성을 보기 위해 본체를 어느정도 분해했을 때, HDD의 커넥터가 CD-ROM을 접속하는 커넥터와 근접한 위치에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원도 커넥터에 의해 공급되므로 별도의 전원 어뎁터등의 부품은 필요하지 않다.
  CD-ROM 드라이브에 사용된 유닛은 일본 마츠시타(松下. Panasonic이라는 상표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회사다.)사의 제품이며 최대 24배속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 요즘 데스크탑에 장착되는 CD-ROM 드라이브가 대부분 40배속을 넘어서기 때문에 24배속이라고 하면 우습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노트북 CD-ROM 드라이브의 경우 "전력소모"라는 무시못할 요인이 있기 때문에 고속화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24배속의 속도라면 일반적인 사용에는 충분하다. 속도가 더 빨라질 경우 빠른 속도에서 얻어지는 이익보다는 엄청난 전력소비에서 잃어버리는 배터리 사용시간의 손실이 더 크기 때문이다.
  CD-ROM 드라이브의 읽기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CD WinBench 99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해 보았다.

 

 

DMA OFF

DMA ON

CD-ROM Transfer Rate
(Thousand Byte/sec)

Inside

1680 (10.9x)

1690 (11.0x)

Outside

2950 (19.2x)

3670 (23.9x)

CD-ROM Access Time (ms)

108

107

CD-ROM Utilization (%)

41.3

3.07

CD-ROM WinMark 99 (points)

1050

1100

 

  CD-ROM 테스트를 하는 도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테스트 도중의 격렬한 Seeking 작업 중에도 정숙성을 크게 잃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Seeking 작업이 많을 경우, 심하면 "전기 대패"로 나무 깍아내는 소리가 CD-ROM 드라이브 유닛에서 발생한다고 말할 정도로 소음이 심각하게 발생하는데 비해, PW-930에 채용된 CD-ROM 드라이브 유닛은 큰 소음 없이 Seeking 작업을 하였다.
  다만, CD-ROM 자체가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회전음은 귀에 거슬릴 것 같다. CD-ROM 드라이브에 귀를 가까이 하면 "선풍기" 모터가 고속으로 돌 때를 연상되도록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고배속 CD-ROM 드라이브들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CD-ROM 드라이브의 경우 Hot Swapping은 지원하지 않는다. CD-ROM 드라이브를 연결하거나 연결 케이블을 뽑기 전에 항상 본체의 전원을 꺼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트북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확장성

  PW-930의 메모리는 기본으로는 32MB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다. 컴포넌트는 NEC사 제품을 사용했으며(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확장을 위해 SODIMM 슬롯을 하나 갖추고 있다. SODIMM슬롯 하나당 최대 128MB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으므로, PW-930의 경우 최대 160MB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Celeron CPU를 장착한 노트북의 기본 메모리가 32MB라는 점은 조금 빈약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필자의 사견이지만, PW-930을 구입할 때에는 추가로 램도 구입해야 할 것 같다. 32MB라면 Windows 98은 모르지만 Windows 2000은 정말 버거운 사양이기 때문이다. 램이 작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램 확장은 나사를 하나만 풀면 간단히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다만, SODIMM 슬롯을 덮고 있는 덮개 부분의 플라스틱이 약해서 램 확장시 플라스틱이 파손될 확률이 높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점이다.

  HDD도 램과 비슷한 난이도로 확장이 가능하다. 단지 풀어야 할 나사가 6개(케이스 고정 나사 3개, 하드 고정 나사3개)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기본으로 장착된 하드는 후지쯔의 6GB 하드다. (제품에 따라 다른 하드가 장착될 수 있다.)

  노트북의 확장성을 살펴볼 때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PC-Card 슬롯(PCMCIA 슬롯이라고도 한다)은 Type-II 1개만을 지원한다. Type-III 방식의 PCMCIA HDD(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장비이다)나 일부 Ethernet 어뎁터(RJ-45 소켓이 내장된 어뎁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문제라면 Type-III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Type-II 카드를 한번에 두장을 같이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SCSI 호스트 어뎁터(흔히 SCSI 카드라고 한다) 카드와 Ethernet 어뎁터(흔히 LAN 카드라고 한다) 카드를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두 카드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아니면 두 카드 가운데 하나의 카드로 작업을 끝내고, 카드를 교체한 뒤 다음 작업을 하는 방식을 택하던야 하는데, 불편하기는 매한가지이다.)
  그렇지만 CardBus 및 ZV-Port를 지원하므로 Type-II 카드중에서는 장착할 수 없는 카드는 없다. 아주 최근에 발매되는 노트북들이 점차적으로 ZV-Port를 지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ZV-Port가 예상외로 "필요없는" 기술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PW-930의 경우는 ZV-Port를 지원하여서 PCMCIA TV Card 등을 장착할 수 있다.
  PC-Card 슬롯에 대해 한가지만 더 짚고 넘어가자면 PC-Card를 슬롯에서 꺼낼때 다른 노트북에 비해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눈에 띄이지만 카드 교체의 횟수가 적은 사용자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하다. (그렇지만, 두 장의 PC-Card를 계속 교환해가면서 작업을 하는 필자에게는 분명 "불편한점"이었으며, "큰 문제"였다.)

 

성능

  성능 테스트를 위해 먼저 몇가지 테스트를 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중 필자가 선호하는 Winstone이 한글 Windows와 충돌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그래서 필자는 Windows 2000 영문판 RC2 버전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나 여기서도 문제가 있었다. 바로 PW-930의 기본 메모리가 32MB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결국 필자는 필자의 64MB SODIMM 모듈을 PW-930에 장착, 메모리를 96MB로 업그래이드를 한 뒤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Windows 2000의 드라이버의 경우 모두 Windows 2000에서 기본 제공되는 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


Winstone 99 v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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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nd Winst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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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Bench 99 1.1

Business Disk WinMark 99

1810

Business Graphics WinMark 99

42.2

CPUmark 99

31.5

HDD Transfer Rate
(Thousand Byte/sec)

Begin

15700

End

14200

HDD Access Time

16.2ms

CPU Utinization

2.19%

 

High-End WinMark 99

High-End Disk
WinMark99

High-End Graphics
WinMark99

High-End WinMark99 Score

5940

208

AVS/Express 3.4

5510

44.6

FrontPage 98

31600

29.9

MicroStation SE

10100

6.69

Photoshop 4.0

4080

17.6

Premiere 4.2

5960

25.5

Sound Forge 4.0

4710

25.6

Visual C++ 5.0

4850

77.7

 

  Winstone의 결과 그래프를 보면 PW-930의 수치가 CPU가 한단계 낮은 셀러론 433MHz CPU를 사용하는 데스크탑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상하다고 할 독자가 많겠지만 이 결과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데스크탑의 경우 노트북에 비해 크고 빠른 램 (100MHz 128MB vs 66MHz 95MB) 및 빠른 HDD(7200rpm vs 4200rpm)를 장착하였기 때문에 CPU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결과치가 나온 것이다. Winstone이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 자체가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동작시킨 후 수행에 걸리는 시간으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아무리 CPU가 빠르다고 할지라도 주변기기(HDD나 RAM)가 뒷받침을 못해주면 나쁜 결과가 나오는 특성을 여기서도 알 수 있다.
  이 벤치마크를 통해 또 한가지 유추해낼 수 있는 또다른 사실이 있다. 흔히들 노트북의 경우 동일 사양의 데스크탑보다 느리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벤치마크를 보면 충분히 "느리다"라는 것을 유추해낼 수 있다. 만약 mobile Celeron에 PC-100 메모리를 장착하고 7200rpm의 HDD를 탑재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노트북이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사양은 노트북의 본질을 망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데스크탑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벤치마킹 수치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사무용 프로그램을 돌릴 때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보여 주었다. 시스템에 전반적으로 부하를 많이 거는 포토샵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이상 작업 도중 끊기는 현상은 없었으며, 체감상으로는 데스크탑과 비슷한 성능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메모리 부족에 의하여 가상 메모리를 위한 HDD 스와핑이 많아질 경우 HDD의 속도가 데스크탑에 비해 느리므로 그에 의해 체감 속도가 떨어지는 점은 있었지만, PW-930만의 단점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을 할 사항은 아니라 생각이 된다.

  메인보드가 잘못 설계되어서 이유없는 다운이나 프로그램 이상 종료등이 잦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높은 노트북이 몇몇 종류가 있다. PW-930의 경우 메인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SOYO사의 기술력이 그대로 메인보드 설계에 녹아들어서인지 필자가 테스팅을 하는동안 시스템이 다운되는 등의 불안정적인 모습은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장시간 사용에 의해 온도가 높게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안정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경우 노트북의 온도가 매우 높게 올라갈 경우 이상동작이나 시스템 다운이 잦아지는 것에 비해 PW-930은 열에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안정성의 경우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다른 노트북에 견주어도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점

  PW-930에 채용된 비디오 칩셋은 Chips and Tech.사의 69000 칩으로 제조사에 따르면 칩셋 내부에 2MB의 비디오 메모리를 내장한 칩이라고 한다. 그에 따라 비디오 기능을 위해 추가로 램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그렇지만 PW-930의 경우 Windows에서 항상 설치된 메모리보다 1MB 적은 용량으로 메모리를 인식한다. 그러면 1MB는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아마 비디오 메모리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리뷰 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못하여 어떤 부품이 1MB의 메모리를 점령하는지 정확히는 알아낼 수 없었지만, 비디오 메모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비디오 메모리를 메인보드에 장착된 메모리에서 사용하는 경우 이런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PW-930의 경우 32MB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출고가 되지만, 실제 사용자는 31MB의 RAM이 장착된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는 셈이 된다. 필자가 필자의 실력을 총 동원하여 어디로 빼앗겼는지는 모르는 1MB의 RAM을 찾기 위해 노력을 다 했지만 되찾을 수 없었다. PW-930을 사용하는 이상 1MB의 메모리는 항상 손해보고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PW-930의 경우 소음이 다른 노트북에 비해 많이 시끄럽다 할 정도로 심하다. HDD 주변의 케이스가 열 발산을 위해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서 HDD의 소음이 별다른 여과 없이 바로 귀로 들리는 점 이외에 CPU 냉각을 위한 쿨링팬의 소음도 만만치 않게 들린다.
  특히 서스펜드 모드로 들어갔을 때에도 CPU 쿨링팬이 동작하는 점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RAM과 CPU에 저장된 내용이 지워지지 않을 정도만의 전력이 공급됨에 따라 발열이 거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CPU를 계속 냉각시킨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다.

 

배터리

  배터리는 노트북이 전원을 공급받지 않는 상태에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낼 수 있는 척도로, 노트북의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PW-930의 경우 두가지 배터리가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배터리의 경우 1650mAh 용량의 배터리로 회사측에 따르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용량 배터리(옵션)는 4500mAh 용량으로 약 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회사측의 측정 방법의 경우 최대한 전력 사용을 억제한 상태에서 측정을 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가 사용을 할 때에는 스펙상 나와있는 시간과 차이가 어느정도 발생한다.
  PW-930도 비슷하여서 필자가 직접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는 스타일로 사용할 경우 약 1시간 10여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였다. 물론 사용 방법에 따라 그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1시간 10여분이라면 어느 정도의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시간이기는 하지만 필자에게는 조금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진다. (필자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대용량의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사용을 하여 기본 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3시간 반정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이기 때문이다.) 작업시간이 꽤 짧게 느껴진다면 어뎁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거나 대용량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마치면서

  노트북의 특징중 가장 중요한 점인 기동성에 중점을 둔 PW-930의 경우 노트북을 항상 휴대해야 하는 영업사원이나 가벼운 노트북을 찾는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부품을 모두 휴대하여도 3Kg이 되지 않는 무게는 휴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PW-930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눈에 띄는 몇가지 단점들은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가격대는 소요측에서 160만원(VAT 별도)으로 책정하고 있다. 별매인 CD-ROM 드라이브가 11만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몇몇 부가 장비들을 갖추면 약 200만원이라는 가격이 예상이 된다. 국내에 유통되는 노트북중 PW-930과 비슷한 크기와 사양의 노트북이 거의 없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Celeron 466MHz라는 CPU를 탑재한 노트북으로는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장착되는 메모리가 32MB이기 때문에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필히 램 업그래이드를 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가격대 성능비는 우수한 노트북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기는 힘든 노트북이다. 다만 3월 말에 시판될 정책적 PC 시장 조작의 산물 "국민 노트북"이 가장 큰 경쟁 상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국민 노트북"이 얼마만큼의 성능과 안정성을 가지고 시장에 등장할지 예상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는 둘의 경쟁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 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만약 국민 노트북의 성능이나 안정성등이 예상외로 떨어진다면 PW-930이 그 자리를 대신해서 저가 노트북 시장을 석권하지 않을까 하는 "위험한" 상상도 해 본다.
  PW-930의 경우 적절한 가격에서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이상적인 노트북이 아닐까 한다. 물론 아직까지 미국이나 일본산 노트북의 새련되고 철저한 그들만의 "맛"은 없지만, 그 "맛" 때문에 기십만원의 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 부당하게 생각된다면 PW-930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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