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박스 후면 연결법

15핀 D-Sub인터페이스를 갖는 CRT혹은 LCD모니터를 '블루박스'와 연결해주고 VGA 출력단은 제공하는 9핀 DIN단자를 사용하여 '블루박스'로 입력해야한다. 그밖에 외장 스피커를 연결해 활용할수도있다.

▲ 블루박스 전면 연결법

TV시그널 이외에 디지털 캠코더,VCR 혹은 게임콘솔이나 디지탈 카메라등 영상출력을 지원하는 제품들은 전면의 입력단자를 사용할수도있다.

▲ 위와 같이 연결한다

총 4가지의 메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설정에서는 밝기,명암,채도등의 조절할 수 있다

사운드 컨트롤 기능 및 채널 자동선국기능을 제공

마지막 메뉴에서는 콤퍼넌트,RGB 출력을 변환할 수 있는데 컴포넌트 출력을 사용하려면 옵션으로 제공하는 케이블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스크린은 해상 채널의 신호가 없을 경우 푸른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이며 그밖에 자동꺼짐기능을 제공한다.

▲ "반지의 제왕 DVD - 두 개의 탑" 중 한 장면

'블루박스'는 전원이 인가된 상태에서 TV/S-Video/컴포지트(Video)의 3가지 입력모드를 각각 변경하여 출력하게 된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VGA 출력 영상을 By-Pass시켜 모니터로 영상을 전달하게 되는데, 외장형의 이점으로 외부 노이즈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게된다.

아래의 두 스크린샷중 위는 '블루박스'가 장착되지 않은 시스템에서 DVD를 감상한 화면이며, 아래의 경우는 '블루박스'를 설치한후 By-Pass 로 동작하였을 때의 차이를 알아보기위한 테스트로 화질에 있어서는 거의 그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다. - 오토 WB, 매뉴얼 모드, ISO 100, F3.2, 1/20s 설정(사용기종 : 올림푸스 C2020Z)

▲ 블루박스가 장착되지 않은 시스템

▲ 블루투스가 연결된 시스템

현재 외장형 TV 수신장치로는 '블루박스'와 같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모델이 있는가 하면 USB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디코딩된 영상을 전송하는 것도 존재한다. 두 방식 모두 서로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블루박스'의 경우는 PC를 켤 필요가 없으며 심지어는 PC가 전혀 필요없다.

프로그레시브 영상으로 업컨버팅되거나 컴포지트,S-Video 등의 지원여부는 대부분의 TV수신카드등이 비슷하게 제공하고있다. 그러나 USB 방식으로 동작하는제품과는 달리 '블루박스'는 독립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활용성을 고려해 본다면 '블루박스'의 메리트를 점쳐볼 수 있어 나홀로 유저족(?)들에게는 TV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