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뷰의 내용물 구성과 함께 외형과 간단히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의 구성은 외장형으로 사용되는 카드 리더와 3.5" 베이에 장착되는 카드 홀더, 제품의 설명서, 설치 CD, USB 2.0 케이블, 확장 슬롯 가이드로 옥타뷰의 제품 구성은 비교적 간단하다.

  제품의 설명서는 컬러로 인쇄되어 있으며, 지원되는 운영체제부터 메모리 삽입 방법 호환 플래쉬 메모리의 종류, 소프트웨어 설치 등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카드 홀더의 경우 3.5" 베이에 장착되기 때문에 FDD의 규격과 흡사하다. 겉면은 다크 그레이 정도의 어두운 색으로 되어 있어서 먼지나 이물질에 좀 더 자유롭다. 뒤쪽엔 USB 케이블이 위치해 있다. 길이는 2m 정도로 케이스 내부에서 백패널쪽까지 충분히 닿고 남을 정도의 길이이다.

  카드 홀더의 전면엔 GMC 로고와 함께 옥타뷰의 모델명인 GCR-30이 표기 되어 있다. 좌측에 동그란 꺼내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카드 리더를 넣는 부분을 보게 되면 안쪽으로 볼록 튀어 나와 있어서 카드 리더가 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카드 리더는 금속인 철과 플라스틱이 조화를 이루어서 제법 묵직하다. 직사각형 모양의 외형은 산업자원부 주최 2003년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만큼 깔끔하고 산뜻한 외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는 블루 모델의 경우 약간 묵직한 느낌을 주고 있다.

  카드 리더의 USB 케이블은 상당히 짧은데 이는 카드 홀더에 장착하기 위해서 리더 내부에 케이블을 밀어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카드 리더의 후면은 실질적으로 카드 홀더에 맞닿는 부분으로 좌측을 보게 되면 6핀 커넥터가 위치되어 있다. 이 커넥터로 데이터가 오고 가게 된다.

  카드 리더의 측면의 경우 좀 더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오목하게 길이 나 있다. 좌우에 있어서 앞의 카드 홀더 전면에서

  카드 리더의 윗면엔 여러 문구가 표시되어 있어서 옥타뷰를 대변하고 있다. 일단 GMC 로고가 위치해 있으며, 좌측엔 7 in 1 리더기/레코더 라는 점. 산업자원부 주최 2003년 '굿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대변해주는 로고가 위치해 있다.

  카드 리더는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삽입구가 위치해 있으며, 좌측 상단엔 CF 메모리를 좌측 하단엔 SM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또 우측 상단엔 SD와 MMC 메모리를 우측 하단엔 MS과 MS PRO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SM 미디어 삽입구는 당초 XD 메모리를 넣을 수 있게 디자인되었으나 XD 메모리 지원이 최종적으로 결렬되어 삽입구가 막힌채 출시되었다.

  카드 홀더와 카드 리더를 결합한 모습으로 카드 리더 전면 색상의 경우 카드 홀더의 색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다크 그레이를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3.5" 베이에 잘 어울리는 결합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