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
옵티컬 마우스의 외형을 살펴보도록 하자.
무선
옵티컬 마우스의 외형
무선
옵티컬 마우스의 외형은 이전의 마우스에 비해서 특별하게 화려하다거나
특징적인 부분은 찾아볼 수 없다. 이는 기존의 마우스들이 충분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무선 옵티컬 마우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리뷰를 진행하는 색상인 블루문의 경우엔 은근한 시원함이 느껴지는색상으로
외형상 좌우 대칭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좌우 대칭형 구조로 왼손잡이,
오른손 잡이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좌우
측면을 보면 엄지 손가락을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는다.
무선
옵티컬 마우스의 측면
측면을
보면 상당히 볼록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높이 상으론 일반 마우스들보다는
약간 더 높지만 로지텍의 듀얼 옵티컬 마우스와의 거의 동일한 높이를
보였다. 측면은 플라스틱 소재로 고무를 사용한 것보다는 미끄럼 방지
효과가 다소 약하겠지만 충분히 미끄럼 방지 처리를 했다.
무선
옵티컬 마우스의 재질
일반
플라스틱에 광택 코딩을 한 무선 옵티컬 마우스는 측면 날개 부분을
제외하고 윗 부분이 모두 코딩 처리되어 있어서 다소 차갑고 부드러운
촉감이 전해진다. 이는 클릭시에도 마찬가지다.
옵티컬
마우스의 특징인 틸트(tilt) 기능
어쩌면
이번 옵티컬 마우스는 이 틸트기능만을 위한 마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물론 다른 개선 사항이 있겠지만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기준을 나눌 수 있는 점이 바로 이 틸트 기능이기 때문이다.
틸트
휠은 기존의 상하만 가능했던 스크롤을 확장 시킨 개념으로 휠을 통해서
상하 좌우 까지 스크롤이 가능하게 된 휠 기능이다. 일일이 스크롤바를
통해서 좌우로 옮겨가던 것에서 이제 휠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는
뒤에서 좀 더 이야기 하겠지만 익스플로어뿐만 아니라 엑셀등에서 120%
활용이 가능하다.
옵티컬
마우스의 후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20년 개발 노하우에 그대로 담긴 이번 옵티컬 마우스의 후면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위치해 있다.
옵티컬 마우스 광학 센서
옵티컬
마우스는 6000스캔의 탐지 속도를 가지고 있다.
옵티컬 마우스 바닥면의 연결 버튼
무선
수신부와 연결하도록 유도하느 버튼이 바닥면에 위치해 있다. 연결했음에도
동작하지 않을 때 이 버튼을 한번 눌러보길 바란다.
배터리 장착부
이번
무선 옵티컬 마우스의 장점은 바로 병렬 연결이라는 점이다. 즉 2개의
AA형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1개의 배터리만 장착해도 동작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1.5V 배터리를 2개 직렬로 연결해, 3V의 전압을 사용했던 것에
비해 이번 무선 옵티컬 마우스는 병렬 1.5V를 사용해 소비 전력을 감소
시켰다.이번 무선 옵티컬 마우스의 경우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해 옵티컬
칩을 내장, 기존의 3배 정도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고 한다. 데이터적인
수치를 약간은 뻥튀기 된 듯한 느낌을 주지만 확실히 전원 관리는 기존의
제품들 보다 나아 진 것으로 생각된다.
무선 옵티컬 마우스 수신부
무선
옵티컬 마우스는 라디오 주파수 방식을 사용해서 장애물로 인한 감도
손실이 없다. 적외선 방식의 경우 짧은 거리에서도 장애물이 수신부와
마우스 사이에 놓이게 되면 마우스가 정상작동하지 않지만 라디오 주파수
방식의 경우 수신 반경에만 놓여 있으면 장애물이나 높이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1m 정도의 수신 거리를 권장하고 있다.
PS/2
와 USB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옵티컬 마우스 수신부의 경우 마우스와의 동기화를 위한 버튼이 상단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에 LED로 하여금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