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핫스왑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핫스왑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때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치 USB 기기처럼 쉽게 장착하고 분리하는 것이 핫스왑 기능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하게 핫스왑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시리얼 ATA의 컨트롤러가 어떤 것이냐 하는 것이다. 일단 시리얼 ATA의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인텔의 ICH5와 ICH5R의 경우 핫스왑을 지원하지 않는다. 즉 사우스 브릿지에서는 핫스왑을 지원하지 않는데, 핫스왑을 쓰기 위해선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한다.

  즉 Mavell이나 Promise, Silicon Image 사등의 별도 시리얼 ATA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테스트를 위해서 메인보드에 내장된 Promise 컨트롤러와 별도의 카드 형태로 된 Silicon Image, Mavell 컨트롤러를 구해 일일이 핫스왑을 테스트 해보았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메인보드에 내장된 Promise의 컨트롤러는 핫스왑을 지원하지 않았고, 별도의 카드 형태로 된 Mavell과 Silicon Image의 컨트롤러는 핫스왑을 지원했다.

  위의 탐색기를 보면 간단하게 F드라이브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컨트롤러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은 아니지만 일단 핫스왑 기능은 확실히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