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씨엔씨에서 최근 RiDATA사에서 출시한 8배속 DVD+RW(RDA-08041)를 수입해 출시 했다. 공 시디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RiDATA사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최고 속도인 8배속을 지원하지만 +RW과 -RW을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방식이 아닌 +RW만 지원한다.

 ▲ 8 배속 DVD+RW인 RDA-08041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DVD 레코더 제품 시장에서 이제는 CD-RW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DVD레코더를 찾는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다양한 DVD레코더 모델들이 국내외로 출시되고 있어 조만간 많은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와중에 8배속의 DVD+R이 20만원대 초반까지 등장 했다는 것은 DVD레코더 시장이 점자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

  ▲ 제품 사양

 이번에 출시한 RiDATA사의 RDA-08041 제품은 CD-RW에서도 40X10X40(쓰기, 다시쓰기, 읽기)을 지원하여 3분대의 레코딩이 가능하다. 또한 2M의 버퍼메모리를 제공, 버퍼언더런 방지기술로 레코딩 중간에 멈추거나 하는일은 없다.
 

▲  RDA-08041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다.(약 19cm)
(슬림형 ODD로는 장착시 불편할 듯 이다.)

 ▲ 현재 DVD 레코더의 ODD대부분이 전면에 오디오 단자와 볼륨단자가 없지만
RDA-08041 제품은 전면부에 장착 되어 있어 추가적인 기능이 제공되었다.

▲ 후면부는 일반적인 ODD모습으로 우측으로 부터 전원 단자, 데이터 케이블 연결 단자,
점퍼, 아날로그 오디오 출력, 디지털 오디오 출력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  RDA-08041 제품 상단에는 제품 설명서 와 모델 넘버 라벨이 있다.

 ▲ RDA-08041의 트레이 방식으로는 벨트 구동 방식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소음이 적다. 오른쪽 그림을 보면 트레이 아래에 난 홈들이 보이는데 이는 레코딩시 공기를 원할하게 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일반적인 2개 보다 4개의 구멍이 있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드라이브를 세워 사용할 때 작은 걸쇠들이 4군데 위치해 레코딩이나 사용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더불어 RiDATA사에서 제조한 8배속 DVD+R 미디어 역시 그레이스씨엔씨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용산에서 한 장당 3000원(벌크)이다.

▲ RiDATA사의 8배속 DVD+R 미디어

이 제품은 아직 용산에서도 많이 출시되지 않은 8배속 DVD+R 미디어 제품으로 발빠르게 출시된 제품이다. 제품을 보면 왼쪽으로"8X DVD+R 4.7GB 120min" 이라고 적혀있으며 현재는 벌크 타입의 제품만 유통 되고 있지만 RiDATA 웹사이트에 정품 페키지도 등록되어 있어 조만간 선보일 것이다.

현재 DVD시장은 +R과 -R의 규격으로 양분화 되있다. 그 와중에 단지 한쪽만을 지원하는 DVD 레코더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위험이 높다. 하지만 현재 최고 속도인 8배속을 지원한다는 것은 8분 내외로 DVD미디어를 레코딩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따라서 ODD베이에 여유 공간이 없는 유저들에게 한번 쯤 권해 보는 제품이다. 또한 이와 같은 제품의 꾸준한 등장으로 DVD레코더의 시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