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 7+와 인텔 정품 쿨러의 온도 측정 비교

 
▲ 써멀테이크사의 SPARK 7+와 인텔 정품 쿨러의 온도 비교

 ● 테스트 시스템 사양

 -운영체제 : 윈도우 XP
 -CPU : 인텔 2.4C Ghz
 -Memory : 512MB 킹맥스(256MB×2, DDR400)
 -그래픽카드 : 인사이드 FX 5700
 -파워 서플라이 : 300W급

▲ 소프트웨어를 통한 CPU 과부하 테스트 화면

 ● 테스트 프로그램
 - 메인보드 모니터 v5.3.5.1
 - CPU Stability test 6.0

 풀로드시의 써멀테이크사의 SPARK 7+와 인텔 정품 쿨러의 온도 비교 및 SPARK 7+의 팬 속도 조절에 따른 소음테스트를 진행하였다.

 
▲ CPU온도 테스트 결과 인텔 정품 쿨러가 SPARK 7+(최소)보다 온도가 낮다
(온도가 낮을수록 좋다)

 CPU 온도를 테스트한 결과 SPARK 7+의 팬 속도를 최저로 하고 측정했을 때 인텔 정품 쿨러 보다 못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팬 속도를 최고로 했을 때는 1시간 가량 CPU를 사용해도 낮은 온도로 컴퓨터의 성능을 최적화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SPARK 7+의 프레임 구조상 얇은 구리 방열판이 열 전도에 뛰어나 팬의 최고 속도에서 확실한 쿨링 효과를 발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음 테스트

▲ 소음 측정기 TES-1350A

 이번에는 소음 측정기를 통해 써멀테이크사의 SPARK 7+와 인텔 정품 쿨러의 소음정도를 측정해 보았다.

▲ 소음 측정결과
(숫자가 낮을수록 소음이 적다)

 소음 측정은 테크노아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기본 소음으로 47.2dB를 평균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소음 측정결과는 보는 바와 같이 써멀테이크 SPARK 7+가 최저~1단계 팬 속도에서 3dB정도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는데 SPARK 7+ 4단계 팬 속도에서 부터 75.6dB부터 소음이 올라가기 시작해 5~7단계의 소음은 비슷해 윈도우 바이오스 상에서 표시되는 rpm을 체크해본 결과 SPARK 7+의 5~7단계까지 6600rpm으로 같아 5~7단계의 팬 조절은 의미가 없었다.

 ● 소음 데시벨에 따른 생활 소음

 -0dB : 겨우 들을 수 있는 소리
 -10dB : 숨소리 (들릴듯 말 듯)
 -20 - 30dB : 속삭임
 -30 - 60dB : 일상적인 대화
 -70dB정도 : 진공 청소기
 -80dB : 차가 많은 도로 (매우 시끄러움)
 -90dB : 대형 트럭 (8시간 이상이면 청력 손상)
 -120dB : 1m에 떨어진 곳에서 자동차 경적 (귀에 통증)
 -130dB : 1m에 떨어진 곳에서 제트기 이착륙 (고막 파열될 수 있음)

 -오버클럭 유저에게 적합한 제품인 SPARK 7+

 써멀테이크사는 해외의 오버클럭 유저들이 인정하는 쿨링 전문 제조사로 테크노아에서는 써멀테이크사의 AMD 전용 볼케이노 제품을 종종 프리뷰로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제품 테스트는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 준다고 할 수는 없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2개의 볼 베어링을 장착해 무소음에 가까운 작은 소음을 보여준다는 것이지만 무소음으로 사용 할 시에는 인텔 정품 쿨링보다 못한 쿨링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4단계 이상 팬 속도는 같은 소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 유저에게 사용하기보다는 오버클럭을 위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