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ttle의 "Zen"

 Shuttle에서 출시한 "Zen"의 전면부는 화이트 펄 플라스틱으로 코팅해 잔기스 등과 같은 스크래치가 나타나도 잘 보이지 않으며 전면부를 제외한 나머지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내부의 열을 빠르게 냉각시킨다.

   
▲ "Zen"의 전면

 "Zen"의 전면부는 보는 바와 같이 한 개의 전원 버튼과 작은 리셋 버튼이 있으며 하단부에 외부로 접속하는 각종 입/출력 장치들과 전원 및 HDD의 작동 여부를 알 수 있는 LED로 구성 되어 있다.

 ▲ "Zen"의 전면 하단 입/출력 장치 부분

 전면 하단부에 위치한 입/출력 장치는 들은 최근에 출시되는 베어본 PC의 스펙과 같으나 IEEE1394는 전면에 없으며 외부로 입/출력 장치들을 전체 노출해, 차라리 원터치 방식 커버로 마감하면 외부를 더욱 깔끔하게 사용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 후면 하단부에 위치한 각종 입/출력 장치

 "Zen"의 후면부 역시 출시된 다른 베어본과 비슷한 레이 아웃을 가지고 있으나 광출력 단자의 입력부가 위로 혼자 떨어져 장착되어 있으며 6핀 12V 파워서플라이 전원 콘덴서가 위치해 있다.

▲ "Zen"의 후면 하단부 아래에 위치한 각종 입/출력 단자들
(좌측을 보면 Clear CMOS 버튼이 보인다, 하지만 얼마나 실용적 일지.....)

    
 ▲ 후면부 브라켓 부분과 배기면 그리고 핸드스크류 나사

 후면부에 위치한 브라켓은 AGP슬롯이 아닌 PCI 슬롯 브라켓으로 하나만 추가로 장착할 수 있으며 그림에서 보이는 쿨링팬의 배기면은 뒷장에 가서 자세한 내용을 다루겠지만 Shuttle사의 XPC들은 독특한 쿨링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체형 구성된 쿨링 솔루션은 내부의 공기를 그림에서 보이는 후면의 CPU 쿨링팬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Zen"의 사이드 패널
(투톤 실버 색상으로 마무리한 사이트 패널은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알루미늄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 배면부의 실리콘 패드와 은색의 추가 받침대

 
 ▲은색 받침대로 "Zen"을 지지한 모습

 배면을 보면 실리콘 패드로 "Zen"을 부드럽게 지탱해 주는데 이는 "Zen"에서 나오는 소음을 실리콘 패드가 흡수하는 역할과 지면에 부드럽게 지탱해 주는 역할을 동시에 한다. 또한 추가로 조립할 수 있는 은색의 받침대는 밋밋한 일자 모양의 "Zen"을 약 30도 가량 전면부만 들어 올림으로 디자인이나 외형에 신경을 쓰는 유저들을 위해 제공 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