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개성이 중시하는 사회에 살고 있으며 어디를 가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만이 사회에서 살아 남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얌체공 처럼 튀는 모습을 보고 아웃사이더라는 말이 항상 따라 다녔지만 지금은 아니다.  개성이 없다면 취업하기도 힘든 이 상황에 사소한 하나 하나까지 자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이제는 개성=아웃사이더가 아닌 개성=성공이라는 의미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쿨러마스터 제품을 장착한 튜닝 케이스
(출처: koreamod)

 왜 이와 같은 말을 서두에 시작하는 것은 컴퓨더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이다. 예전이야 튜닝은 컴퓨터 매니아를 넘어선 매니악에게 해당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다양한 컴퓨터 주변기기를 비롯해 초보자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튜닝 악세사리가 등장하고 있기 떄문에 이들을 잘 활용한다면 자신만의 개성이 듬뿍 붇어난 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하나의 튜닝 악세사리라 불릴 수 있는 제품으로 쿨러마스터에서 최근에 출시한 "MUSKETEER2"를 리뷰로 작성해 보고자 한다. "MUSKETEER2"의 특징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7가지 LED 색상을 선택 할 수 있다는점과 5.25" 베이에 장착하는 본체는 사운드 반응과 HDD 작동 유무를 알 수 있는 계기판으로 자동차 계기판 또는 추억의 아날로그 기계에 대한 향수도 불러 일으키는 특징을 가진 제품이다.

▲ 쿨러 마스터에서 출시한 "MUSKETEER2"

▲ 이렇게 동작한다는 맛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