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RSYSTEM에서 출시한 포세이돈 WCL-03 120Cu 는 완제품 상태로 출시된 제품으로, 기본적인 구성 품목은 WCL-03 120Cu 의 수냉 쿨러와 인텔과 AMD 용 클립을 제공하며 라디에이터에 장착하는 120mm 팬과 팬 컨트롤러가 제공된다.

▲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는 WCL-03 120Cu 의 기본구성은 라디에이더&120mm 팬&냉각액으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셋과 수냉 펌프&자켓으로 구성된 자켓 펌프셋으로 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완벽하게 조립되어 있는 상태로 제공되므로, 사용자가 손 댈 부분은 거의 없다.

▲ 라디에이터 셋의 측면에는 냉각액이 담겨있는 플라스틱 물 탱크가 있으며, 동작 환경에 따라 최소 1년 / 최대 2년동안은 작동액을 보충해 주지 않아도 정상동작 한다. 자연 증발로 인한 유량 부족시에는 별도로 판매되는 냉각액을 구입하여 주입시켜주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라디에이터 셋에서 연결된 하단부의 실리콘 튜브 부분은, 3R SYSTEM에서 엄밀한 자체 검사를 통하여 누수가 발생하지 제품만 선별하여 시장에 출시하기 때문에, 접합부분의 누수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 냉각펌프 자켓셋의 모습이다. 라디에이터 셋에서 냉각된 냉각수를 빠르게 공급하는 펌프가 내장되어 있다. CPU 에 접촉하는 하단부는 매끄러운 구리 플레이트를 접착하고 있어 열전도성을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말끔하게 래핑이 되어있는 것은 기본. (참고로 마지막 그림에 보이는 측면 스티커에는 분리하지 말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펌프 상단에 있는 그릴을 나사로 제거하면 누수액이 흘러 나오므로 절대로 건드리지 말자.)

▲ 제공되는 저소음 120mm 오메가 팬은 라디에이터 셋에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3000RPM ±10% 의 회전수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3000RPM 의 속도로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제공된 팬 콘트롤러를 통해 최소 RPM 으로 동작하도록 설정해 놓아도, 열이 많다는 펜티엄4 (프레스캇) 3.4GHz 모델의 정상적인 동작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다만 오버클럭과 같은 특수한 용도를 위해서라면, 최대 3000RPM + 10% 의 속도까지 동작시킬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의 RPM 까지 동작시킬것인가는 역시 사용자의 뜻에 달려있다. 당연하겠지만, RPM을 높이면 높일수록 소음은 증가한다.

▲ 포세이돈 수냉 쿨러는 인텔 / AMD 가릴 것 없이 모두 지원하며, 첫 번째 사진은 인텔 CPU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클립이며, 두 번째는 AMD CPU를 사용할 때 쓰는 클립이다. 만약 인텔 LGA775 를 사용한다면 별도의 리텐션 가이드를 구매해야 하며, AMD 의 경우도 소켓 754~940 CPU 에 장착할 때에는 별도의 클립을 구입해야 한다. 마지막 사진은 라디에이터 셋에 장착되는 120mm팬을 조절하는 팬 컨트롤러이다.

▲ 사진은 테스트 시스템으로 사용한 ABit AG8 메인보드에 LGA775 용 리텐션 가이드를 장착한 모습니다. 메인보드와의 소트 방지를 위해 와셔를 제공하는 것 역시 세심한 배려로 느껴지는 부분.

▲ LGA775 펜티엄4 메인보드에 장착한 모습은 이러하다. 조립 방법은 함께 제공된 칼라 프린팅 설명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설명서를 보고 차근차근 조립하면 된다. 3R SYSTEM 의 홈페이지에도 조립방법은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므로, 실제 설치전에 한번쯤은 둘러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