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83G의 박스에는 제품의 사진과 셔틀의 로고가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베어본 PC를 손쉽게 운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박스 상단에는 지원 CPU와 사용 칩셋, 쿨링기술등의 아이콘이 인쇄되어 대략의 사양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 박스를 개봉하면 하얀 스폰지로 충격완화처리가 된 베어본 본체를 볼 수 있다.

▲ 본체의 표면은 잡티 없이 매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면부의 아크릴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필름이 붙어 있다.

▲ 필름을 뜯어내면 투명하게 뒷면이 비치는 전면부 아크릴패널의 가공상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약 5mm의 두께로 케이스의 전면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5.25"와 3.5" 외부베이가 차례로 노출되어 있는 SK83G는 오디오의 버튼같은 전원버튼과 리셋버튼이 우측에 자리잡고 있다. 베어본의 하단에는 오디오단자외에도 USB 2.0, IEEE-1394A용 커넥터들이 위치하고 있어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등을 연결하여 작업하기 용이한 환경을 제공한다.

▲ 후면부는 배기구를 중심으로 여러 기능들이 집적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하단에는 시리얼포트, D-SUB, S-VHS 단자등과 같은 PC활용에 필요한 커넥터외에도 CMOS Clear 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BIOS의 재설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다.

▲ PCI 확장슬롯은 AGP, PCI 각 1개씩 제공되며 나사를 통한 고정은 외부에서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PCI 확장슬롯 위에는 SPDIF 입출력 단자가 배치되어 광케이블을 이용한 음원이용도 가능하다.

▲ 케이스를 분해하기 위한 나사들은 손으로 직접 분해할 수 있는 핸드스크류가 제공된다.

▲ 커버를 벗겨내면 HDD, ODD를 장착할 공간과 CPU 상단에 위치한 쿨러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습기를 방지하기위해 두툼한 실리카겔이 제품안에 넣어져 있다.

▲ CPU의 쿨링은 히트파이프를 통해 직접 후면 배기구로 열기를 빼내는 셔틀 고유의 ICE(Integrated Cooling Engine)을 채용하여 해결한다. 그리고 발열이 심하지 않은 VIA의 K8M800과 VT8237은 검은색 히트싱크만을 부착하여 열을 식힌다.

▲ SK83G에는 P-ATA, S-ATA 각각 2포트씩 제공되는 메인보드가 채용되어 있으며, 메인보드와 전면부 입출력단자는 고밀도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하단에 메모리슬롯 2개와 FDD 커넥터가 위치하여 이곳을 이용하여 메모리 확장과 FDD 장착이 가능하다.

▲ 제품 후면부에도 CMOS Clear 버튼이 있지만, 메인보드 위에도 점퍼가 제공되고 있다.

▲ 베어본 내부의 케이블들은 케이블타이로 정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P-ATA 케이블이 부착되어 있지만, S-ATA 케이블과 같이 단면적이 최소화되도록 가공되어 있다.

▲ 베어본내부에 있는 240W 정격출력의 스위칭 파워서플라이는 부피를 최소화하여 제품 측면에 장착되어 있다. 파워서플라이의 성능은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를 통해 알 수 있다.

▲ ICE(Integrated Cooling Engine)라는 셔틀 고유의 베어본 냉각방식은 부피가 작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거울같이 몰딩처리된 100% 구리 히트싱크를 CPU에 부착시켜 열기를 히트파이프를 통해 외각에 위치한 배기구로 빼내는 구조다.

▲ 전면부 아크릴패널이 고정되어 있는 드라이버 설치가이드에는 5.25", 3.5" 외부베이가 각 1개씩 제공되며, 제일 하단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HDD, ODD등의 장치들은 이 가이드에 장착된 후 베어본 내부에 조립된다.

▲ 제품의 하단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지지대가 4개 배치되어 있고 제품의 인증을 나타내는 스티커등이 붙어 있다.

▲ 베어본의 활용에 필요한 매뉴얼과 시디, 각종 케이블이 제품 내에 같이 포장되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