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노아에서 작년 12월 개최하였던 'TCP 2004' NVIDIA 그래픽카드 부문 1위는 인사이드 TNC가 차지했다.

▲ INSIDE HAN 6600EX 그래픽카드는 검은색 PCB를 바탕으로 깔끔하게 구획이 정리된 부품배치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히트싱크와 쿨러, 덕트역활을 하는 플라스틱재질의 가이드등이 GPU는 물론 메모리까지 뒤덮은 것처럼 보이는 개성적인 외형을 갖추고 있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 HDTV를 지원하는 TV-OUT 단자와 함께 TFT-LCD등에 주로 사용되는 DVI 단자와 아날로그 CRT등에 주로 사용되는 D-SUB 단자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 기본적으로 'GeForce 6600'에서는 SLI 모드가 지원되지 않는 것이 현재까지는 NVIDIA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인사이드의 HAN 6600EX 그래픽카드는 향후 제공되는 펌웨어와 드라이버를 통해 SLI 구현이 가능하도록 해당 커넥터를 그래픽카드 기판중에 배치한 형태로 제품을 설계하였다.

▲ 외부전원의 필요없이 PCI Express 슬롯을 통해 공급되는 전원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주전원부가 GPU와 단자사이에 집중된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 외부전원단자가 주로 위치하는 부분에는 메모리로 전원공급을 하는데 이용되는 캐패시터와 레귤레이터가 배치되어 있으며, 파워컨트롤러로 ANPEC사의 APW7047을 채용하여 제품의 원활한 이용을 돕고 있다.

▲ INSIDE HAN 6600EX의 쿨러는 여타 보급형 GeForce 6600 그래픽카드보다 호화로운 외형을 갖추고 있다. GPU와 메모리를 모두 뒤덮은 구리도금된 히트싱크와 50mm 규격의 팬, 그리고 공기의 통로로 이용되는 플라스틱재질의 가이드등으로 쿨링솔루션이 구성되어 있다.

▲ GPU의 상단이 아닌 약간 외곽에 위치한 팬에서 불어내는 바람은 플라스틱커버를 통해 2곳으로 나뉘어 나가게 된다. 그래픽카드 상단의 빈공간 방향과 전원부 방향으로 바람을 내보내도록 설계되어 히트싱크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 전역을 냉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분리해낸 쿨링솔루션을 보면 한가지 아쉬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 GPU는 써멀구리스를 통해 밀착되어 있지만, 메모리는 히트싱크에 붙어있지 않아 써멀패드와 같이 1mm정도 두께가 있는 것을 덧대지 않으면 메모리의 냉각은 요원하다는 점이다.

▲ Direct-X 9.0c, OpenGL 1.5등을 지원하며 8개의 픽셀파이프라인을 내장한 NVIDIA의 GeForce 6600 GPU는 쉐이더모델 3.0, 인텔리샘플 3.0, CineFX 3.0등과 함께 울트라쉐도우 II등을 지원하여 보다 발전된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 삼성전자의 3.3ns / TSOP방식 메모리를 128bit 메모리버스 구조로 128MB 집적하였다.

▲ 제품패키지에는 그래픽카드와 함께 한글 사용자 설명서 1부와 드라이버 CD 1장, HDTV지원 TVOUT 용 케이블 1개, Composite규격 연장케이블 1개, DVI to D-SUB 변환커넥터 1개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