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을 길들여보자! : Futuremark PCmark05 + Sciencemark 2.0

이번 시나리오같은 경우, 우선 양해를 얻어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싱글코어로 테스트할 때 PCmark05가 정상적으로 구동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해 그냥 0점 처리를 한 부분이다. 싱글코어 상태에서 동일한 테스트를 10회 반복하였지만, 위 사진과 같이 벤치마크가 초반부터 중지되는 현상이 반복되었다.(PCmark04 에서는 정상적으로 구동되지만, 상위버전인 PCmark05는 민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테스트수치를 기입하지 못하고 0점 처리하였음을 밝힌다.

PCmark05에서는 전반적으로 정규클럭보다 오버클럭된 상태에서의 점수가 보다 높은 경향이 일관성을 갖고 이어짐을 관찰할 수 있다. 사이언스마크 2.0에서도 주요연산은 오버클럭된 X2 3800+가 앞서지만 메모리 벤치마크나 암호작성테스트에서는 베니스코어가 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낸다.

▒ 렌더링을 할 때 바이러스스캔이?! : Cinebench 2003 + AntiVirus 2005

반드시 렌더링이 아니더라도 작업중에 바이러스 스캔이나 애드웨어 스캔작업이 동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상정하고 진행한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베니스코어로는 진행이 불가능한 멀티CPU 렌더링을 제외하고는 싱글보다 듀얼이, 정규클럭보다는 오버클럭이 앞선 결과값을 시네벤치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바이러스 스캔의 경우, 여러차례 측정을 하였지만 대체적으로 95초 내외의 구간에서 +-3초 간격안에 도출값이 분포되는 모습을 보여줘 코어나 클럭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인코딩과 함께하는 게임라이프~ : TMPGenc 3.0 Xpress + Final Fantasy 11

모든 듀얼코어 프로세서 제조사측이 가장 이상적으로 여기는 시나리오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인코딩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경우다. 이번 시나리오는 실생활에서도 가장 흔하면서도 듀얼코어와 고클럭의 효용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케이스로, 결과값면에서 오버클럭된 듀얼코어가 가장 훌륭한 점수를 기록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