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을 줄일 뿐 아니라 CPU의 온도도 확실히 낮춘다.(테스트 결과는 3R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

▲ 120mm라디에이터. CPU자켓을 통해 데워진 물을 워터펌프가 순환시키면, 라디에이터에 와서 물을 식어 온도가 내려간다.

▲ 120mm 라디에이터에 비해 조금 작은 90mm라디에이터다.

▲ 쿨링펜에 펜그릴을 달아 이물질이 라디에이터에 들어가는것을 방지한다.

▲ 라디에이터와 CPU를 고정시킬수 있는 클립과 브라켓류다. CPU플랫폼에 맞춰 여러가지 준비되어있다.

▲ 물이 통과하는 투명 PVC 튜브다.

▲ 열을 낮추기위한 냉각수는 에틸렌글리콜로 만들어졌다. 이 냉각수는 유저가 리필할 수 있다.

순환펌프와 함께 열을 식히는 쿨러는 제품에 따라 2가지 크기로 구분했다. CPU 클럭이 높다면 120mm 제품을, 낮지만 소음 없는 PC를 갖고 싶을 경우엔 90mm 제품을 사면된다. 쿨러 때문에 소음이 오히려 커지지 않느냐고 반문하겠지만 3,000rpm으로 저회전하는 오메가 팬을 써 소음은 걱정할 필요 없다. 라디에이터 안쪽은 CPU 열을 품은 냉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식혀주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다. 아울려 냉매는 금속이 서로 맞닿아 발생하는 갈바닉 부식(Galvanic Corrosion)현상을 비롯해 냉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원천적으로 보완한 ‘Power Fluid’를 쓴다. 냉각 성능을 높이면서 오래 쓸 수 있도록 내구성까지 생각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펜티엄4 및 애슬론 등 CPU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공냉식 쿨러가 한 종류의 CPU만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다양한 CPU에 장착할 수 있도록 클립 형태로 만들어 775핀 펜티엄4는 물론 소켓 939/754/478 등 제온을 제외하곤 웬만한 CPU에 모두 달 수 있다.

기존 제품이 전문가들의 도움 없이 설치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제품은 그러한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했다. PC 조립하듯 각각의 부품을 튜브로 이은 다음, 전원을 연결할 뿐. 주의할 것은 CPU 블록 설치시 누수가 없도록 튜브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 튜브 접촉면은 각 부품의 설치 부분에 Joint를 껴 튜브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이 Joint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맨손으로 조여도 아프지 않을뿐더러 간단하게 장착된다. 다만 너무 단단히 조이면 갈라지거나 느슨해질 수 있으므로 모든 설치 과정이 끝난 후 반드시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가격 역시 8~9만원대로 적당하다

	모델명 : 3R시스템 포세이돈 WCL-02 GOLD 쿨링방식 : 튜닝형 수냉쿨러 리디에이터 : 120mm 라디에이터(브라켓으로 케이스 뒤에 달수 있다.) 워터블럭 : 순동 워터블럭에 금도금 투명 PCV : 물흐름 관찰 작동액 : 부식을 방지하고, 리필되는 작동액 적용가능 CPU : 펜티엄D, 프레스캇, 셀러론, 제온, 바톤, 듀론, 애슬론, 애슬론64 펌프 : DC펌프 구성품 : 펌프모터, 워터블럭, 라디에이터, 각종 클립, 775가이드, PCV튜브, 펜컨트롤러, 플로우 인디케이터, 작동액, 클립류 문의 : 3R시스템 (703-7136) www.3rsy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