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웹사이트에서 입수한 최신 인텔 모바일 로드맵을 통해 요나의 다음 세대 프로세서인 메롬이 이미 올해 9월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를 통해 확인된 바로는 메롬과 요나의 차이점은 64비트 환경 지원 여부로 메롬부터 시작해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가 EM64T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공유되는 L2 캐시 용량이 4MB로 늘어나게 된다.

이쯤 되면 요나의 출시로부터 9개월만에 메롬이 출시되어 요나의 판매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요나는 그렇게 일찍 메롬에 의해 전부 대체되지는 않을 것이다. 메롬은 가장 낮은 작동 속도를 가지는 것이 2.33GHz로 시작하고, 요나의 경우는 1.66GHz~2.33GHz까지의 모델을 구비하고 있어 메롬은 출시 시기로부터 당분간은 고급형 제품에만 사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밖에 메롬의 출시로 64비트가 지원되는 나파 플랫폼의 명칭인 나파 64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