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웹사이트의 보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칩셋 부문의 대변인은 두 개의 ULi 칩셋을 사용한 애즈락의 939SLI-eSATA2, 939SLI32-eSATA2 메인보드에서 다중 그래픽 처리 기술, 즉 SLI의 지원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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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전한 웹사이트는 이에 덧붙여 엔비디아는 현재 그들이 인수한 ULi에게 SLI 기술의 적용 인증을 내주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고 하였다. 이것이 그대로 실행된다면 SLI 기술을 지원하는 칩셋은 엔비디아가 자체 생산하는 MCP (Media and Communication Processors)외에는 없다는 의미가 된다.

엔비디아가 ULi를 인수하고서도 SLI 기술의 적용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것은 다소 이상하게 보인다. ULi에서 생산하는 제품 라인 업을 보급형으로 규정하였기 때문일까? 어쨌든 관련 업체들은 애즈락이 ULi로부터 대량의 1697 칩셋을 구매하였다고 하고, 향후 엔비디아가 ULi의 제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도록 할 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