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까지만 해도 올인원 메인보드는 유저들에게 외면 받아왔다. 그만큼 올인원 제품에 포함되어있는 사운드 코덱이나 랜, 그래픽 성능이 별도 하드웨어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성능이 좋아지면서 값이 저렴한 메인보드들이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에버탑에서 독특한 기능과 성능으로 오버클러커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DFI 메인보드를 들고 나왔다. 성능위주 제품이라기보다는 실속위주로 알뜰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올인원 메인보드 RS482는 일반 올인원 보드와 다르게 ATI 레이디언 x200이 적용되고, DVI 그래픽 출력을 더해 화질을 개선했다. 물론 좀더 고성능 그래픽을 원하는 유저를 위해 16배속 PCI 익스프레스 슬롯도 마련되어 있다.
마이크로 ATX 타입에 값대비 성능비가 좋은 AMD 소켓 939소켓 CPU를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듀얼로 작동하는 메모리를 최대 4GB까지 달 수 있다.  1세대 시리얼 ATA 포트 4개와 USB 2.0포트 8개가 있어 확장성도 일반 제품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 유선 랜포트와 함께 IEEE1394와 8채널 오디오 칩셋을 내장해 멀티미디어 PC를 꾸미는데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