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하드 디스크가 일반화 되면서 광학미디어로 저장하는 유저의 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시장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CD리코더대신 DVD리코더를 쓴지는 벌써 오래전 이야기다. 그리고 읽고 쓰는 속도 전쟁에는 한계에 이르러 현재는 라이트스크라이브 같은 기능으로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광학 디스크 표면에 레이저를 이용해 문구나 그림을 새겨 넣을 수 있는 라이트스크라이브기능. hp에서 개발한 라이트스크라이브는 경쟁사 제품에도 적용할 정도로 DVD리코더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헤더웨이에서 유통하는 HP DVD 840i는 슈퍼멀티DVD 리코더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능과 성능으로 채워졌다. 16배속으로 DVD 데이터를 만들 수 있고, 버퍼언더런과 진동흡수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데이터 읽고 쓰기가 된다. 블랙 배젤과 트레이로 블랙 케이스에 어울리고, 렌즈의 난반사를 줄였다. 그리고 숏바디 외형으로 슬림케이스에 달 때 IDE케이블이나 기타 하드웨어에 간섭현상이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