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ATI의 최신 그래픽 칩셋발표 여파로 그래픽카드 시장이
오래간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최신제품 출시로 인해 상대적으로 이전 제품들의 값이 떨어지면서 유저들은
좋은 제품을 싸게 구할 수 있다. 한편, 메모리나 GPU를 종전 제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은
싼값에 좋은 성능을 쓰고 싶은 유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렉스테크놀러지에서
ATi 레이디언 X16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울트라와 잘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
제품은 ATi 레이디어 X1600 XT를 칩셋이 적용되어 있고, 128비트로 동작하는 GDDR3
256MB를 달아 성능을 높였다.
ATi X1600XT 는 4픽셀 파이프라인과 12픽셀 쉐이더,
그리고 5버텍스 파이프라인으로 3D그래픽을 실제와 같이 자연스럽게 끈김없이 처리한다. 여기에 ATi의
병렬 그래픽 카드 형식인 크로스파이어 지원은 물론이고 HDTV출력까지 고화질 영상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꾸몄다.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내리기 위해 잘만 VF-702 Al 쿨러를
달아 소음은 적고 성능은 최고로 올릴 수 있도록 튜닝 했다.
오우~잘만! 하지만 신형 VF-900쿨러때문인지 이전에 느끼던 멋이 줄어든거 같아 아쉽군요. X1600이라..나올때는 기대가 컸는데 너무 컸는지 성능이 인상적이지 못한데다 시장에서 아직 제대로 힘을 못쓰는거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앞으로 엔비디아의 7600씨리즈와 대결이 기대되는데 최신겜에 걸맞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길 바라며 동영상인코딩의 뛰어난 모습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앞으로 X1600의 발전을..그 중에서도 렉스텍의 X1600XT 256 울트라 잘만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2006-03-22 23: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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