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특징을 가진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의 출시를 발표하였다. 모델명 N4L-VM DH인 이 제품은 가격은 다소 높지만 프리미엄급 홈 시어터 시스템을 희망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메인보드가 될 것이라고 아수스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는다.

• 인텔 945GM / ICH1-M DH 칩셋
• 듀얼 채널 DDR2 667MHz 지원
• 인텔 기가비트 랜
• 통합 인텔 GMA 950 그래픽스
• 리얼텍 ALC 882M 오디오 코덱
• 2 개의 RAID 0, 1 지원 SATA 포트
• 2 개의 RAID 0, 1 지원 SATA2 포트
• 1 개의 외장 SATA 포트

N4L-VM DH는 인텔 바이브 기술 인증을 획득, 오디오 방면에서는 돌비 디지털 라이브를 지원하여 메인보드 자체만으로 돌비 디지털 5.1 신호를 출력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것은 엔비디아가 몇 년전 사운드스톰 지원 엔포스 칩셋을 발표하였을 때 수많은 사용자들이 기대를 하였던 기능 중 하나이다. 오디오 칩으로는 리얼텍 ALC 882M 코덱을 사용해, 192KHz/24-비트 신호를 8개 채널 모두 (아날로그)에서 출력해낼 수 있다. 인텔 GMA 950 그래픽스는 하드웨어상에서 H.264 디코딩 작업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것은 별도 그래픽카드 장착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수스는 N4L-VM DH에 대해 인텔 바이브 지원, 윈도우 MCE 호환, TV-Out 커넥터 기본 탑재, 돌비 마스터 스튜디오의 고품질 오디오 환경 지원, 추가 R-DVI-ADD2 카드를 통한 DVI 출력 지원 등을 홍보 주안점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