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7 시리즈의 공세가 무섭다. 이미 출시된 지포스 7900
시리즈 및 7600GT에 이어 최근에는 중보급형 시장을 공략할 엔비디아의 중급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7600GS가 시장에 쏟아질 태세를 갖추고 있다. 지포스 7 시리즈의 장점은 상위 기종에서부터 하위
기종까지 모든 제품이 동일한 기술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가온디엔아이의
스파클 지포스 7600GS 울트라2는 지포스 7600GS GPU를 장착한 새로운 중보급형 그래픽
카드로, 상위 기종이 지원하는 다이렉트X 9.0의 쉐이더모델 3.0이나 HDR 렌더링을 모두
지원한다. 7600GS는 90nm 공정 기술의 도입으로 그래픽 카드의 구성이 매우 컴팩트해졌고
저전력, 저발열로 동작하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별도의 쿨링팬이 없는 패시브 쿨링 방식(방열판
만으로 쿨링을 하는 방식)을 사용해 무소음 환경의 구축에도 매우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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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버텍스 쉐이더와 12 픽셀 쉐이더 유닛이 장착된 지포스 7600GS(G73-N) GPU는 새로운 90nm 제조
공정으로 제조되어 이전 지포스7 시리즈에 비해 저전력, 저발열로 동작한다. 상위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이렉트X 9.0의 쉐이더 모델 3.0과 HDR(High Dynamic Range) 렌더링을
지원한다. GPU의 동작클럭은 4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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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MHz(DDR)로 동작하는 하이닉스 2.5ns DDR2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7600GS가 비록 중보급형
제품이기는 하지만 이 메모리를 통해 충분한 그래픽 버퍼를 확보하고 있다. 메모리 동작 클럭은 8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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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PCB의 2/3 가량을 덮고 있는 커다란 방열판은 지포스 7600GS의 발열을 해소한다. 특이한 것은 여타의
지포스 7600GS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쿨링팬이 없으며 방열판 안에 위 사진과 같이 구리 힛트파이프를 넣어 방열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90nm 제조 공정으로 인한 저발열의 GPU는 무소음 환경도 가능케 한다.
▲차세대 멀티
GPU 기술인 NVIDIA SLI(Scalable Link Interface) Multi-GPU 기술을 위한 SLI
커넥터가 달려 있다. 2장의 카드를 이용할 경우 높은 3D 성능을 얻을 수 있다.
▲ TR 트랜지스터와 각종 전압 코일은 레퍼런스 규격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GPU와 메모리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 준다. 역시 90nm 공정을 통한 저전력 설계는 전원부 역시
효율성있게 구성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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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부에는 D-Sub 규격의 RGB 출력과 DVI-I 출력
단자가 구성되어 있다. 컴퍼넌트와 S-VHS를 지원하는 TV아웃 단자를 통해 일반 비디오 화질은 물론 1080i 규격의
HD해상도로 PC의 화면을 프로젝터나 대형 TV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에 뿌릴 수 있다.1080i의 HD 출력을 위한
어댑터가 번들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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