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의 선택의 기준에 있어서 성능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은 안정성이다. 중국산 저가형 파워서플라이가 값을 무기로 시장장악에 나섯다면 이전 전통적인 파워제조사들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해 유저들에게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다.

델타 파워서플라이하면 인텔이나 AMD에서 신제품이 나올때 미디어쪽에 돌리는 레퍼런스 시스템에 자주 보여지던 브랜드다. 당시만 해도 델타 파워서플라이를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가 없던 터라 생소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처럼 레퍼런스로 쓰이는 제품은 성능과 함께 안정성에서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친만큼 좋은 제품임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빅스 일렉트론에서 선보이고 있는 델타 제품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 인텔의 최신 ATX 12V 2.2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델타 GPS 500AB. 세계 유수의 완제품 데스크탑 제품에 쓰일만큼 안정성에서는 세계 최고 제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런 안정성은 독립된 트리플 12V에서 나온다. 시스템에 로드가 걸리ㄹ때 부족함 없이 12V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뿐 아니라 액티브 PFC회로를 내장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것까지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