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인텔은 65nm 공정의 셀러론 D 프로세서 라인업을 내놓을 것이고, 동시에 코어 듀오 프로세서의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텔은 또한 셀러론 M 410을 라인업에 추가하여 65nm 셀러론 M 프로세서 공급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셀러론 M 410 계열 프로세서는 인텔의 노트북용 프로세서 라인업 중 가장 하위 모델로, 소모 전력이 최고 27W밖에 되지 않으면서 1.46GHz의 작동 속도를 가진다고 한다. 이 프로세서의 가격은 1,000개 단위 구매 기준 86달러로 알려졌다.

27W의 소모 전력을 가지는 셀러론 M 410은 VIA의 C7 임베디드 프로세서와 같이 임베디드 PC 시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VIA의 C7 계열 프로세서는 15W의 낮은 소모 전력과 희소성을 무기로 지금까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었으나 이번 인텔의 신규 모델로 인해 다소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시장 관계차들은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