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 컴퓨터와 노트북 제품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 관련 제품이 작아지고 있다. 비단 컴퓨터 뿐 아닌 각종 주변기기에도 이런 소비자 성향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Britz에서 초소형 하이파이 컨셉트의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유저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스피커 전문업체인 Britz는 5월의 마지막에 새로운 제품인 BR-2000M 출시를 알렸다. BR-2000M은 고음질을 표방하면서도 초소형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고성능에 작은 제품을 원하는 유저나 노트북을 쓰면서 좁은 책상에 둘 소형 스피커를 찾은 유저라면 눈길을 끌 수 있는 외관과 성능으로 꾸며진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소형화 고성능뿐 아니라 외형 디자인에도 상당한 노력을 했다. MDF재질로 된 외관은 피아노 코팅으로 마감을 하여 매우 고급스러우며 색상과 디자인의 조화가 매우 잘 되어 있다. 전원 연결 부 역시 어댑터를 통한 전원방식과 함께 USB를 통해서도 가능케 한 점 역시 돋보인다. BR-2000M은 초소형 스피커 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웅장하고 좋은 소리를 낸다. 소리에 대한 느낌은 주관적이여서 직접 들어보아야만 정확한 판단할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크기의 스피커에서 고음질,고음량을 내는 스피커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단순히 성능과 크기 뿐 아니라 디자인도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 BR-2000M 초소형 스피커의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글을 통해서 미리 제품의 정보를 하나씩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