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차세대 프로세서인 코어 2 익스트림 X6800, 코어 2 듀오 E6300, E6400, E6600, E6700의 발표일을 본래 일정보다 4일 늦춰진 7월 27일로 연기하였다. 이것은 이를 지원하는 차세대 그래픽스 내장 칩셋인 G965, 보급형 비즈니스 칩셋인 Q963의 발표 일정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VPro를 지원하는 Q965는 9월 7일에 발표가 될 예정이다.

유일하게 800MHz FSB를 지원하는 코어 2 듀오 E4200 (1.6GHz/2MB/800MHz FSB)는 올해 말 경에 나올 예정으로, 보급형 칩셋인 946GZ, 946PL과 짝을 이루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 한다. D0 스테핑의 펜티엄 D 915와 펜티엄 D 945는 7월 23일에 공개가 된다. 천개 단위 구매가는 각각 113달러, 163달러이며, 현존 펜티엄 D 920, 950과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인텔 가상화 기술이 제거되는데, 이유는 일반 사용자에게 있어 이 기술의 사용 빈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보급형 프로세서 부분에서, 그 중 최상위인 셀러론 D 360은 9월 1일에 발표가 확정되었다. 셀러론 D 360은 시더밀 코어에 3.46GHz의 작동 속도, 512KB L2 캐시, 533MHz FSB 등의 규격을 가진다. 이 프로세서는 넷버스트 아키텍처 중 최후의 보급형 제품으로 향후 콘로-L에 의해 자리를 내어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