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양이 고성능화되고, 새로운 규격의 제품들이 하나둘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AMD는 물론이고, 인텔 CPU가 대표적으로 478소켓에서 755소켓으로 코어는 싱글코어에서 듀얼, 쿼드코어까지 점차 그 규격이나 모양새가 바뀌었다. 그래픽 카드도 예외는 아니여서 16배속으로 작동하는 PCI익스프레스가 일반화 되고 있다. 하지만 근래들어 AGP슬롯대응 그래픽카드가 비싼 값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기현상을 빚고 있다.

가온디엔아이에서 새롭게 선보인 레이디언 X800GTO. 1년전에 나온 그래픽 칩셋이긴 하지만 안정성이나 성능에서 AGP그래픽카드로서는 생명력이 긴 제품이다. 이번에는 잘만 쿨러대신 힛트 파이프로 성능을 쿨링 성능을 높인 코퍼파이프를 달고 나왔다. 여기에 메모리도 256MB로 늘러 AGP그래픽 카드로 안정성과 성능을 두루갖춘 몇안되는 제품이다.
GDDR3 256MB 메모리를 달아 3D그래픽을 부드럽게 처리하고 코퍼파이프 제로섬 GX710 쿨러를 달아 그래픽 칩셋의 온도를 낮춘다. 8배속 AGP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추가 4핀전원커넥터로 안정적인 전원공급으로 D-SUB와 DVI포트를 통해 듀얼 디스플레이로 깨끗한 화상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