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권상우에 이어 전지현까지 감성적인 CF와 함께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이 선보여 유저들의 블루투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업체들은 관련제품을 쏱아내고 있는데, 호환성이나 음질면에서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제품과 성능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다이오유덴 광학 미디어로 더욱 잘알려진 퓨전애프앤씨에서 이번에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들고 나왔다. 물론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 준비기간부터 철저한 호환성 테스트와 성능테스트를 겸해 국내에 이미 선보인 제품에 비해 완성도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값도 공격적으로 이전 제품보다 싼것이 블루투스 휴대폰이나 PDA, 노트북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제품은 두가지로 스테레오와 모노헤드셋으로 구분되는데 스테레오 헤드셋은 블루투스 2.0으로 호환성이 우수하고 음질또한 좋은 편이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베이스가 강조되어 음질이 깨끗하고 사용편의성이 좋았다. 모노 헤드셋은 휴대폰에 포커스를 맞추어 간편하게 쓸 수 있으며 통화감도가 좋았다. 사용시간은 한번 충전에 200시가 대기, 6시간 연속통화로 휴대폰 배터리가 소모되기 까지 거뜬히 쓸 수 있었다.

블루투스 휴대폰이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각종 헤드셋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10m거리에서 선이 없어도 마음껏 통화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은 일반 무선랜과 다르게 속도는 느리지만 음질면이나 보안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초기제품에서 나타났던 음질저하나 혼선등의 문제점은 블루투스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해결되고 점차 개선되고 있다. 근래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블루투스는 휴대폰 만 아니라 점차 노트북과 PDA, 프린터 등에 점차 확산되고 있어 시상성은 좋다고 볼 수 있다. 퓨전에프엔씨에서 내놓은 제품이 바로 이런 것으로 이전 제품에 비해 음질이나 성능면에서 뛰어나다. 헤어밴드 스타일의 Abe BT55D 스테레오 헤드셋과 휴대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Abe BT25R 가 바로 그것이다.

휴대전화에 연결해 바로 쓸 수 있는 Abe BT25R 이어셋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블루투스 휴대폰과 대부분 호환이 되고, 간편하게 끼우고 휴대전화와 연결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착용감에서 귀에 땀이 차지 않고 귀걸이를 통해 한번 끼우면 잘빠지지 않은 구조를 지녔다.

MP3휴대폰이나 노트북, PDA에 연결해 쓸 수 있는 Abe BT55D 헤드셋은 헤어벤드 스타일로 휴대할때는 접어 보관하기 간편하고, 전원과 음량조절 버튼을 통해 음악을 들을 때는 물론이고 휴대폰에서도 사용이 간편하다. 여러가지 블루투스 장비와 동시에 연결해 쓰는것도 가능해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