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가 발전하면서 성능이 향상되듯이 파워 서플라이 역시 부품기술의 발달과 일부 회로들의 집적화, 고품질화 되어가면서 출력 용량이 늘어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것에 불을 핀 것은 PC 자체의 고성능화에 따른 고 전력화 역시 한몫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 PC뿐 아닌 컴퓨터 라는 이름의 수많은 시스템들 역시 고성능화와 크기는 유지 또는 이전보다 작게 생산이 되면서 총 출력이 늘어난 제품들이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웍스테이션 시장에서는 이미 90년대 중반에도 듀얼 파워 시스템이라는 것이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2개의 고급형 파워를 사용해 각각의 전력을 분산 공급하므로 인해서 하나의 제품으로 달성 할 수 없는 다수의 주변기기 사용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컴퓨터에 다량의 장비가 투입되는 웍스테이션 및 서버제품에서 사용될 제품이 바로 GALAXY 1000W 제품과 같은 고출력 제품들이 될 것이다. 물론 지금의 PC 추세를 보면 반드시 이런 웍스테이션 및 서버제품뿐 아니라 고성능 하이엔드 PC에서도 고출력 파워 서플라이는 종종 사용되고 있다.

이미 크로스 파이어나 SLI와 같은 장비를 사용하면서 다량의 저장장치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PC와 웍스테이션 등에 관계없이 고출력 파워 서플라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즉 컴퓨터의 목적에 따라 필요성이 생기는 것이 아닌 사용 장비에 따라 필요성의 유무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