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맥스 갤럭시 1000W의 경우 일단 외부 박스부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외부 박스를 개봉해 보면 다시 커다란 2개의 상자로 나누어 지는데 한쪽에는 파워 서플라이가 다른 한쪽에는 착탈식 전원출력 케이블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제품의 후면을 보면 80mm 배기 쿨러와 전원입력 단자, 전원 스위치, 상태이상을 표시해주는 LED를 볼 수 있다. LED 아래의 스위치는 상태 이상 시 작동하는 파워가드의 리셋 스위치 이다.

아랫면을 보면 135mm의 거대한 흡기 쿨러가 자리 잡고 있다. 대형 쿨러인 만큼 낮은 RPM으로도 흡기량이 뛰어나 저소음으로 동작하게 된다.

전면부를 보면 기본 파워 출력 케이블과 별도로 출력 케이블을 연결 해 사용할 수 있는 파워 모듈이 부착되어 있다. 기본 제공 케이블로도 충분한 장치의 연결이 가능하지만 더 많은 장치를 연결하고자 할 때 이곳을 통해 추가 전원 케이블을 연결 사용할 수 있다.

내부를 열어보면 중앙에 거대한 방열판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제품에서 발열이 높게 발생하는 부품들은 모두 중앙의 방열판에 부착되어 과열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주 전원 케이블인 24핀 전원 케이블과, 8핀 보조 케이블, 4+4 보조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보드에서 서버용 제품까지 어떤 제품도 대응이 가능하다. 이 제품을 사용할 실 사용자들이 서버급 제품 사용자 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기본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은 4핀 전원 케이블과 S-ATA 케이블은 3개로 기본 제공 케이블 만으로도 일반 파워서플라이 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숫자이다.1000W 제품인 만큼 기본 전원 케이블로도 일반 PC 제품에 사용되는 정도의 장치는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크로스 파이어와 SLI와 같은 듀얼 그래픽 카드 시스템을 구성 할 수 있도록 6핀 전원 단자를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본케이블로 크로스 파이어나 SLI를 구성하고, 추가 확장 케이블을 통해 쿼드 VGA 시스템 운영도 가능해 진다.